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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즐거워~" 쉬지 않고 일하는 게 행복한 체력 끝판왕 90세 할머니의 건강 비결|장수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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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으라차차! 기운 넘치는 할머니
아흔이 넘은 나이에 쉴 법도 하건만 할머니는 여전히 일하는 게 즐겁다.
며느리를 도와 집 안 청소와 부엌일을 하는 것은 기본! 옥상에 있는 텃밭으로 모자라 1시간 거리에 있는 옥천 텃밭으로 일주일에 몇 번씩 출근을 한다.
무더위 속에 텃밭으로 향하는 출근길이 즐거운 건 가족들 때문이다. 텃밭에서 좋은 재료를 수확해 그 재료로 다양한 반찬을 만들면 저절로 차려지는 건강밥상.
밥상 위 깨끗하게 비워진 가족들의 밥그릇을 보면 할머니의 어깨는 으쓱, 미소는 만발이다. 그런 만족감 때문에 할머니는 오늘 무더위 속에 밭을 나간다.

- “할머니는 육아 중“
늘 바삐 사는 할머니가 요즘 푹 빠져있는 것은 3살 증손녀 돌보기다. 손녀를 대신해 육아를 자처한 할머니는 증손녀의 한글 선생님이자 놀이 선생님이 되어주곤 했다.
늘 할머니와 대화하고 놀다 보니 되려 말도 금방 늘고 인사도 잘하는 증손녀. 이젠 할머니의 귀여운 말벗이 되어주고 효녀 노릇을 자청한다는데...
고사리 손으로 할머니를 위한 오이 팩을 해주고 쉴 새 없이 뽀뽀를 해주는 증손녀가 있어 할머니는 하루하루 더 젊어진다.

- “40년 짝꿍, 며느리”
며느리가 시도 때도 없이 '어머니~어머니~' 하며 할머니를 부른다. 40년 가까이 합을 맞춰온 고부지만 매번 할머니의 의견을 물어보는 며느리다.
하나하나 답하기 귀찮을 법도 한데 오히려 할머니는 그런 며느리에게 더 정이 간다. 알아서 할 수 있는 일에도 자신을 찾아주며 존중을 해주니 기특하고 고마운 것이다.
이렇게 애틋한 고부 사이에 비상이 걸렸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장마철, 할머니가 밭에 나가 들어올 줄 모르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더 일을 하고 싶은 할머니와 빨리 집으로 오라 보채는 며느리.
서로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이 앞서는데... 과연 고부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까?
고령의 나이에도 가족의 중심이 되어 삶을 꾸려나가는 준숙 할머니의 이야기를 '장수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149회 〈준숙 할머니의 아흔 번째 여름 나기〉
????방송일자: 2016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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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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