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3년 9월 20일에 방송된 <고향민국 - 공주, 1500년 전 백제로 통하다 3부 계룡산이 빚어낸 이야기>의 일부입니다.
오민석 씨 부부가 잘나가던 사업에 된서리를 맞은 것은 IMF 시절, 그의 나이 40대 초반 무렵이었다.
할 수 있는 일이 도무지 보이지 않아 마음 ‘심’ 자를 산비탈에 새기듯
30여 년간 잡목과 잡풀을 쳐내고 밤나무를 심었다.
밤나무의 키가 크고 밑동이 굵어지듯 오민석 씨 부부도 단단해졌을까?
마흔의 부부는 초로를 지나 백발이 성성한 일흔을 넘겼다. 60, 환갑의 나이에는
제빵 기술을 까지 배워 밤농사뿐 아니라 밤 타르트를 만드느라 늙는 줄도 모른단다.
500여 그루의 밤나무가 그윽한 밤꽃을 져버리고, 송이 가득 알밤을 영글어 가듯
부부도 인생의 꽃이라 불리던 시절을 지나 열매를 맺는 삶을 매해 다시 피워가는 중이다.
계룡산 골짜기, 밤처럼 오순도순 살아가는 노부부의 밤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고향민국 - 공주, 1500년 전 백제로 통하다 3부 계룡산이 빚어낸 이야기
✔ 방송 일자 : 2023.09.20
#골라듄다큐 #고향민국 #공주 #IMF #사업 #밤나무 #농사 #밤농사 #노후 #노부부
오민석 씨 부부가 잘나가던 사업에 된서리를 맞은 것은 IMF 시절, 그의 나이 40대 초반 무렵이었다.
할 수 있는 일이 도무지 보이지 않아 마음 ‘심’ 자를 산비탈에 새기듯
30여 년간 잡목과 잡풀을 쳐내고 밤나무를 심었다.
밤나무의 키가 크고 밑동이 굵어지듯 오민석 씨 부부도 단단해졌을까?
마흔의 부부는 초로를 지나 백발이 성성한 일흔을 넘겼다. 60, 환갑의 나이에는
제빵 기술을 까지 배워 밤농사뿐 아니라 밤 타르트를 만드느라 늙는 줄도 모른단다.
500여 그루의 밤나무가 그윽한 밤꽃을 져버리고, 송이 가득 알밤을 영글어 가듯
부부도 인생의 꽃이라 불리던 시절을 지나 열매를 맺는 삶을 매해 다시 피워가는 중이다.
계룡산 골짜기, 밤처럼 오순도순 살아가는 노부부의 밤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고향민국 - 공주, 1500년 전 백제로 통하다 3부 계룡산이 빚어낸 이야기
✔ 방송 일자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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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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