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추도.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처럼 멀고 먼 섬으로 와 섬사람이 되고, 바다 위에 뜬 달을 보며 살아가는 김해월 씨가 있다.
부산에서 살던 그녀는 추도에서 황무지를 일구고, 집을 짓고, 채우고, 가꾸며, 지금껏 살고 있는데.
집 뒤의 대나무 숲에서 웬만한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작업을 척척 해내는 그녀의 나이는 무려 87세~! 그녀의 건강 비결은 단연 이 섬, 추도란다.
오늘은 이 섬이 그리워서 귀촌한 이웃, 세 여인이 모였다.
빈 바가지에 호미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고. 쑥을 캐러 들로 나가는 길에 행복이 넘친다.
섬이 내어준 대구와 미역, 톳, 방풍, 시금치로 추도 음식을 차려 내고, 그녀들의 웃음소리가 온 섬에 번진다.
#한국기행 #통영추도 #건강비결
#장수 #통영추도 #국내여행 #힐링 #감동
부산에서 살던 그녀는 추도에서 황무지를 일구고, 집을 짓고, 채우고, 가꾸며, 지금껏 살고 있는데.
집 뒤의 대나무 숲에서 웬만한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작업을 척척 해내는 그녀의 나이는 무려 87세~! 그녀의 건강 비결은 단연 이 섬, 추도란다.
오늘은 이 섬이 그리워서 귀촌한 이웃, 세 여인이 모였다.
빈 바가지에 호미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고. 쑥을 캐러 들로 나가는 길에 행복이 넘친다.
섬이 내어준 대구와 미역, 톳, 방풍, 시금치로 추도 음식을 차려 내고, 그녀들의 웃음소리가 온 섬에 번진다.
#한국기행 #통영추도 #건강비결
#장수 #통영추도 #국내여행 #힐링 #감동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
Up Next
Autoplay
-
잘나가던 남편 간부직 내려 놓고 어느날 귀촌을 선언했다.│전라남도 신안으로 귀농한 도시 부부 이야기│한국기행│인생 최고의 선택이 된 15년 전 귀촌│#골라듄다큐
by ava 29 Views -
평일에는 아파트 단지 과일가게 사장님으로???? 주말에는 집고치는 남자가 일주일을 보내는 방법 I 오도이촌 I #골라듄다큐
by ava 30 Views -
인적 없는 섬마을에 뚝 떨어진 수상한 건물 한 채|잘나가던 호텔 베이커리 셰프가 귀촌해서 차린 초대형 빵집이 대박난 이유|시골 가게 사장님|#골라듄다큐
by ava 7 Views -
잘나가던 회사 돌연 사표 내고 귀촌을 선언한 남편│백두대간에서 즐거운 인생을 보내는 가족│한국기행│#골라듄다큐
by ava 22 Views -
캠핑의 맛에 빠져 잘나가던 직장 관두고, 서울 토박이 아내와 귀촌을 선택한 남편│대장장이 기술 배워 직접 캠핑 용품 만들며 꿈에 그리던 삶 사는 부부│한국기행│#골라듄다큐
by ava 24 Views -
’나는 파이어족이다‘ 악착같이 모아서 조기은퇴, 40대 중반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잘나가던 디자이너에서 자연인으로, 노후에는 병원 옆으로 이사 가는게 꿈이라는 남자ㅣ#골라듄다큐
by ava 18 Views -
잘나가던 사업 망하고 산에 들어가 밤나무만 30년 심은 남자의 결말│노부부의 밤 농사│고향민국│#골라듄다큐
by ava 23 Views -
잘나가던 직장 그만두고 단돈 30만원과 중고차 한 대로 세계여행을 시작한 러시아 커플 | 자유와 행복 찾아 스스로 선택한 자연의 삶 | 세계테마기행 | #골라듄다큐
by ava 20 Views -
수리의 달인! 잘나가던 선박 장인들이 뭉쳤다! 70톤 대형 선박 바다에 빠뜨리기┃선박 수리의 기술┃포항 구룡포 조선소┃조선소 가장 설레는 순간┃한국기행┃#골라듄다큐
by ava 23 Views -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할 걸! 따분한 과수원 접고 캠핑장 사장님으로 재미 보며 사는 은퇴 부부│꽤 쏠쏠하다 귀촌 생활│한국기행│#골라듄다큐
by ava 25 Views -
이제 가족은 한 달에 한 번. 결국 남편 떠나 요양원 들어간 60대 할머니가 뱉은 의외의 말 │평범한 요양원 일상│다큐시선│#골라듄다큐
by ava 13 Views -
“뷰 보자마자 바로 다음날 부동산 가서 계약했어요” 집이랑 가게가 한 건물에 합쳐진 집을 지었다. 카페 손님과 사장님으로 만난 부부가 상가주택 지은 방법ㅣ건축탐구집ㅣ#골라듄다큐
by ava 20 Views -
단 한 명만 사는 섬이라도 병원선은 찾아갑니다 | 의료 시설이 전혀 없는 외딴섬으로 향하는 배 | 극한직업 | #골라듄다큐
by ava 34 Views -
'친구는 제 눈이고 저는 친구의 두 손입니다' 13년간 서로에 의지해 황무지를 숲으로 만든 두 남자┃#골라듄다큐
by ava 27 Views -
인적 드문 바닷마을에 초대형 빵가게를 차렸다ㅣ40년 경력 호텔 셰프의 도전, 섬마을에서 빵집 사장님으로 살기ㅣ한국기행ㅣ#골라듄다큐
by ava 22 Views -
잘나가던 피아노 강사였던 며느리, 가족을 위해 꿈도 도시의 삶도 포기하고 귀어한 이유┃곱게 자란 도시 며느리의 고생이 내심 미안한 시어머니┃미스터리 휴먼다큐┃#골라듄다큐
by ava 27 Views -
카페 먼저 짓고 그 아래 남은 공간에 집 짓기???? | 카페 손님과 사장님으로 만난 부부가 1층에서 2층으로 출근하는 집을 지은 방법ㅣ직주일체ㅣ상가주택ㅣ#골라듄다큐
by ava 22 Views -
국가대표 은퇴하고 잘나가던 체육관 운영하던 그가 다 내려놓고 귀농했다ㅣ함께 귀촌한 누나 부부와 염소 키우며 티격태격 시골살이ㅣ중국 무술 '우슈' 전 국가대표ㅣ한국기행ㅣ#골라듄다큐
by ava 13 Views -
서울에서 잘나가던 여자! 시골 내려와 집을 지었는데 집 지으러 온 목수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영화처럼 만나 동화처럼 사는 숲속의 부부┃시작할 땐 솔로였는데┃한국기행┃#골라듄다큐
by ava 31 Views -
"우리도 이런 집에서 살 수 있구나" 부산에서 빵집을 운영했던 노부부가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고향 초가집 허물고 다시 지은 집 | 단층집 설계 |#골라듄다큐
by ava 39 Views -
“땅만 사면 되는 줄 알았어요” 서 있기도 힘든 21도 경사로에 집이랑 카페가 합쳐진 건물 짓기 | 손님과 사장님으로 만난 부부가 짓고 사는 직주일체 상가주택ㅣ#골라듄다큐
by ava 40 Views -
"산골생활만 7년차, 직접 포크레인을 운전하여 황무지를 개척하고 토굴까지 만든 여장부 자연인! 7년간 외딴 곳의 황무지를 개척해 혼자만의 왕국을 꾸민 자연인|
by ava 49 Views
Add to playlist
Sorry, only registred users can create playl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