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3년 2월 15일에 방송된 <인간과 바다 - 지중해의 축복! 튀니지>의 일부입니다.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에 있는 푸른 보석, 튀니지! 로마의 명장 한니발이 활약했던 국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가 중 하나인 시디 부 사이드(Sidi Bou Said)가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해변가를 찬미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살기도 했던 튀니지는 과거 로마 제국의 곡창이었던 만큼 올리브의 세계적인 재배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난류가 흐르는 해안 지역에서는 적색 산호가 있어 이를 보금자리로 삼는 다양한 어종들을 가지고 있어 연근해 어업이 활발하게 발달했다. 모든 것이 온화하고 풍요로운 튀니지는 이에 따라 비옥한 봄의 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튀니지의 대표적인 어촌마을 제르바 섬(Jerba Island)은 풍토가 아름다워 그리스 신화에서 ‘근심을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섬’이라고도 불렸던 곳이다. 이곳의 어부들은 좋은 품질의 문어를 잡아 수출하거나 내수용으로 먹곤 한다. 이런 문어를 잡기 위해 작은 단지 항아리들을 들고 바다로 나가는 어부가 있다. 어두운 곳으로 파고드는 문어의 습성을 이용해 항아리를 바다에 던져놓는 전통 방식을 이용한다. 그러나 오늘은 그의 얼굴이 어둡기만 하다. 생각보다 좋지 않은 조업 상황에 당황한 어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문어를 잡아야 하기에 다시금 단지를 바다에 던져 보는데, 오늘 바다는 그의 항아리에 과연 선물을 넣어줄 수 있을 것인가?
✔ 프로그램명 : 인간과 바다 - 지중해의 축복! 튀니지
✔ 방송 일자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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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에 있는 푸른 보석, 튀니지! 로마의 명장 한니발이 활약했던 국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가 중 하나인 시디 부 사이드(Sidi Bou Said)가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해변가를 찬미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살기도 했던 튀니지는 과거 로마 제국의 곡창이었던 만큼 올리브의 세계적인 재배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난류가 흐르는 해안 지역에서는 적색 산호가 있어 이를 보금자리로 삼는 다양한 어종들을 가지고 있어 연근해 어업이 활발하게 발달했다. 모든 것이 온화하고 풍요로운 튀니지는 이에 따라 비옥한 봄의 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튀니지의 대표적인 어촌마을 제르바 섬(Jerba Island)은 풍토가 아름다워 그리스 신화에서 ‘근심을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섬’이라고도 불렸던 곳이다. 이곳의 어부들은 좋은 품질의 문어를 잡아 수출하거나 내수용으로 먹곤 한다. 이런 문어를 잡기 위해 작은 단지 항아리들을 들고 바다로 나가는 어부가 있다. 어두운 곳으로 파고드는 문어의 습성을 이용해 항아리를 바다에 던져놓는 전통 방식을 이용한다. 그러나 오늘은 그의 얼굴이 어둡기만 하다. 생각보다 좋지 않은 조업 상황에 당황한 어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문어를 잡아야 하기에 다시금 단지를 바다에 던져 보는데, 오늘 바다는 그의 항아리에 과연 선물을 넣어줄 수 있을 것인가?
✔ 프로그램명 : 인간과 바다 - 지중해의 축복! 튀니지
✔ 방송 일자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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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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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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