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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 12시, 마을을 뒤흔드는 정체불명 포효하는 소리 | 약속이나 한 듯 모두 일손을 멈추고 움직이는 주민들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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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 우뚝 솟아 영암군과 강진군을 품은 월출산, 험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많기로 유명한 영암군의 골산과 흙이 풍성해 부드럽고 순한 강진군의 육산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 곳에는 하루에 두 번 정체불명의 포효하는 소리가 마을을 감싸는데, 이보다 놀라운 것은 그 소리에 맞추어 일제히 약속이라도 한 듯 주민들이 일손을 멈추고 움직인다는 것.
낯선 사람이 들으면 섬뜩한 이 소리가, 주민들에게는 하나의 암묵적인 약속과 같은 소리라는데..
이 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월출산 제 4부 – 하나의 산, 두 개의 얼굴
✔ 방송 일자 : 2012.11.29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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