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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된다.|중국 경제를 움직이는 세계 최대 규모 ‘중국 대입시험’의 현실|매년 1000만명과 경쟁해야하는 입시생들의 진짜 심정|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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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2월 10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교육대기획 시험 1부 시험은 어떻게 우리를 지배하는가>의 일부입니다.

“우리에게 시험이란 무엇일까?”

수능 약 70만명, 토익 약 200만 명, 공무원시험 약 45만 명.
2015년, 대한민국은 ‘시험 공화국’이다. 학생들은 시험을 위해 공부하고, 성인들은 미래를 위해 시험을 준비한다. 천문학적인 사교육비, 숱한 교육 관련 문제들은 결국 시험의 문제로 귀결된다. 시험 하나로 인생이 바뀔 수 있는 우리 사회! 시험은 단순한 통과의례 이상이다. 시험은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하나의 커다란 이데올로기다.

“시험이 사람을 만든다”

모든 사람은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몸을 맞춘다. 그래서 시험은 그 시험에 맞는 사람을 만들어 낸다. 모든 사회는 저마다 다른 형태의 시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 시험들은 사회의 가치관, 교육철학, 이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시험을 보면 그 사회를, 사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과연 우리의 시험은 어떤 사람을 만들어 내고 있을까?

“무엇을 평가해야 할까?”

시험은 어디까지나 평가하고 측정하는 도구다. 그렇다면 우리는 학생을, 인간을 과연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 걸까? 어떤 능력을 평가해야 할까? 그리고 그 평가는 얼마나 정확할까? 시험이 말해줄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 그리고 앞으로의 시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지 성찰해 본다.

EBS 교육대기획 <시험>은 교육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시험’이라는 사회 현상의 측면에서 접근했다. 공교육의 목표가 ‘좋은 성적표’를 받아오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는 현실에서 교육의 목적에 부합하는 ‘진정한 평가’는 어떤 것일지에 대해 고민하는 교육 다큐멘터리가 될 것이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1000만 명의 시험.”

매년 6월, 중국에서는 1000만 여명이 동시에 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입시험 ‘가오카오’가 치러진다. 이틀 동안 모든 것이 결정되는 ‘가오카오’는 중국의 수험생들에게 ‘전쟁터’와도 같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교육대기획 시험 1부 시험은 어떻게 우리를 지배하는가
✔ 방송 일자 :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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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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