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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호수' 닿으면 피부와 장기가 부식되고 미라가 된다는 위험한 곳, 생명체가 모두 사체로 발견되는 이유는?│메두사호수│탄자니아 나트론호수│죽음의 호수│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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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1월 15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풍요로운 호수의 땅, 동아프리카 3부. 소금호수의 비밀>의 일부입니다.

메마른 땅으로 기억됐던 동아프리카,
그러나, 황량함이 아닌 풍요로움으로
넉넉한 사람들의 미소를 느낄 수 있는 곳!
생동하는 에너지로 거친 물살을 내뿜는 우간다로부터,
인도양으로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화산 속의 수원지 탄자니아까지.
대자연에서 마주한 수많은 생명들은
강한 물줄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지치지 않는 동아프리카의 물길을 따라,
전혀 새로운 아프리카의 진면모를 만나본다!

동아프리카에서 만나는 ‘생명의 호수’와 ‘죽음의 호수’! 이곳들의 공통점은 바로 소금 호수라는 것이다. 같은 소금호수이지만,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 우간다 지역 사람들에게 ‘자연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카트웨 소금 호수에서, 주황빛의 홍학 떼와 버펄로 떼, 그리고 염전 속의 검은 소금을 만나본다. 염도가 높은 호수에서의 장시간 노동에도 불구하고 먼 타국에서 온 여행가에게 보여주는 마을 사람들의 순박한 미소에는, 호수가 주는 풍요로움이 깃들어 있다. 반면, 내전의 아픔을 겪은 주민들에게 선뜻 일자리를 제공한 카트웨와 달리, 탄자니아의 나트론 호수는 생물이 거의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을 보여준다. 왜 나트론 호수는‘죽음의 호수’가 되었을까? 호수의 비밀을 푼 다음엔, 나트론 호수의 북쪽에 위치한 험준한 화산, 올 도이뇨 렝가이를 등정한다. ‘신의 산’이라는 뜻의 이름답게. 대자연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는 그 위용과 규모는 실로 장대하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풍요로운 호수의 땅, 동아프리카 3부. 소금호수의 비밀
✔ 방송 일자 :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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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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