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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식되고 누수까지 시작된 수십억 강남아파트 외벽 수리하는 과정|아파트 크랙 보수|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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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4월 28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고공 페인트>의 일부입니다.

▶ 지은 지 10년 된 아파트를 새 아파트처럼!
도심한복판, 자리 잡은 지 오래된 아파트의 외벽에 검게 금이 나있다.
크랙이라 불리는 균열 부분을 보수하기 위해 필요한 건, 퍼티 작업!
엘리베이터를 타면 자동반사적으로 꼭대기 층으로 올라간다는 고공페인트 작업자들.
붓 몸통에 못을 박고, 롤러 끝은 칠이 튀지 않도록 납작하게 잘라내고,
페인트 통을 잘라내 빨래판처럼 판을 구부려 페인트가 흐르지 않도록 고안한다.
모든 작업도구는 자급자족이다.
손수 만든 안전판 젠다이에 붓과 롤러를 걸고 로프 한 줄만 있으면
고공의 전쟁터로 갈 준비 끝!
200미터짜리 로프 한 줄을 반으로 잘라 지붕 난간 끝에 내리고
45도 경사로 기울어진 옥상 위를 마치 평지인 양 걸어 다니는 작업자들.
고정된 로프에 직접 만든 안전판에 연결해놓고,
드디어 옥상 끝에서 안전판 탑승을 시도 하는데~
숙련된 작업자라도 살 떨리게 떨린다는 그 아찔한 순간으로 함께 가보자!

▶ 너희가 환경 그래픽을 아느냐! 화룡점정, 페인트의 꽃 그래픽!
강원도 영월의 천연가스 발전소.
새로 만들어진 발전소 굴뚝 외벽을 칠하기 위해
로프 한 줄에 의지해 거침없이 고공낙하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페인트 작업의 마지막 단계인 그래픽을 위한 것!
유명 영화배우 얼굴은 물론 사진 뺨치는 그림 때문에
날아가는 새들도 부딪힐 정도로 못 그리는 것이 없다는 고공페인트 작업자들!
서 있기조차 힘든 굴뚝 위에서 그래픽이 완성되기 전까지
생리현상마저도 참아야만 하는 극한의 작업!
하지만 자칫 미끄러지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아찔한 고공 작업장으로 가본다!

▶ 페인트 작업장은 전쟁터, 물과 불을 피하라!
페인트 작업의 상극은 바로 물과 불!
습도가 70퍼센트로 높아지면 페인트의 내구성이 약해져
애써 그려놓은 그래픽이 모두 지워질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
그러나 습도계의 수치가 움직이고 작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데…
여기에 페인트 작업을 더디게 하는 위험천만 용접 작업!
서로 작업 순서를 맞추지 않아 용접 작업 중에 불씨가 떨어지고
페인트의 인화성분과 불씨가 만나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
과연 반장과 작업자들은 방해요인을 물리치고,
그래픽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

▶ 진정한 강심장 탄생! 고공페인트 작업자들!
드디어 완성된 굴뚝 상단부!
29톤급의 굴뚝을 들어올리기 위해 거대한 크레인이 동원된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볼트로 상부와 하부를 조이는 볼팅 작업이 끝나고,
드디어 그들이 고공에서 흘린 땀과 열정으로 채색되어진
80미터 높이의 굴뚝이 장엄한 모습을 드러낸다!
굴뚝 위, 위태로운 작업 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이 있어, 로프를 이용해 남들이 하지 못하는 고공작업을 능히 해내는”
작업자들의 뚝심이야 말로 진정한 강심장이 아닐까?
하루 종일 고공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작업의 연속이지만 그들은 진정한 예술가일 것이다.

▶ 1인 창조기업? 청년 벤처? 고공페인트가 답이다!
아파트를 완전 변신시킬 150통의 페인트가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페인트 작업에 들어가는데...
눈칫밥 먹으면서 선배들한테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고
너스레를 떠는 청년작업자들.
몇 년을 따라다녀도 볼 수 없다는 신통방통한 고공연기?
아니 고공의 기술을 보여준다.
일명 롤링이라 불리는 기술, 벽에서 멀리 떨어진 채로 발을 굴러
작업을 하는 모습은 마치 무협 영화의 고수와 같다!

▶ 88만원 세대, 청년들의 무한 도전기!
전국적으로 30대도 찾아보기 어렵다는 도장작업자들.
아파트 재도장팀은 20대와 30대로 무장한, 보기 드문 청년 팀이라고 할 수 있다.
도장작업팀의 스무 살짜리 막내, 7개월 동안 선배들을 따라 다니면서 보조생활을 하다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안전판(젠다이)를 타게 되는데…
안전장치는 없다! 믿는 건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 산악암벽 낙서 지우기에 도전하다!
낙서하는 사람 따로 있고, 지우는 사람 따로 있다?
바위 위에 그려진 페인트 낙서를 지우기 위해 모인 아파트 재도장 청년팀!
정상에서 보이는 바위엔 자신의 이름과 산악회 이름을 써넣은 바위들이 눈에 띈다.
페인트 낙서를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몇 분!
하지만 페인트를 지우기 위해 시너를 동원해도 몇 시간을 지우고 있어야 한다.
페인트의 특성을 잘 알고, 암벽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이들이 찾아낸 자원봉사라는데.
과연, 이들은 암벽 낙서를 말끔하게 지워낼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고공 페인트
✔ 방송 일자 : 2010.04.28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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