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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이 넘게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던 한국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는 점유율 40%,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는 무려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도 일본 제품을 밀어내고 점유율 80%를
이 회사의 제품이 차지했다고 합니다
아니 도대체 뭘 팔고 있길래
팔기만 하면 1위를 찍어버리는 걸까요?
국토의 70%가 사막인 중동에서
어떤게 잘팔릴까요?
선풍기? 에어컨? 뜨거운 사막을 생각하니
시원함을 주는 냉방 제품들이 주로 생각나는데요.
하지만 이 기업은 달랐습니다.
뜨거운 사막에서 '석유 난로를 팔아
대박 아주 대박이난 기업이있습니다.
바로 한국의 중소기업인 '파세코'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석유난로를 찾아보기 힘들죠?
1970년까지만 해도 가정에서 흔히 볼수 있었지만
가스가 보급되면서 급격히 사라져갔습니다.
석유난로 전문업체인 파세코는
위기에 빠진 국내시장을 보고 빠르게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는데요.
난로를 수출 할 곳을 찾는 파세코를
보고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겨울이 춥거나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로 진출하겠지'
그런데 위기 속에 파세코가 선택한 나라는
뜨거운 사막이 있는 중동이었습니다.
당시 파세코의 선택을 보고
비웃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망하려고 작정한건가?ㅋㅋㅋㅋ자막)
그런 비웃음 속에도 파세코는
중동행을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파세코는
중동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성공에는 파세코의
정확한 시장분석이 있었습니다.
보통 사막을 생각하면 숨막히는 더위가 생각나지만
사막은 일교차가 굉장히 심한 곳입니다.
낮에는 최대 50도까지 올라가기도 하지만
밤에는 늦가을 추위처럼 10도 이하로 떨어집니다.
거기다 사막도 1년내내 더운 건 아니라
어떤 시기에는 영하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오히려 난방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특히 사막의 유목민들에게
난방기기는 필수품이었습니다.
파세코가 진출하기 전에도 물론 난방기기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 부유한 유목민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땔감을 모아 모닥불에 의지했다고하는데요.
그래서 파세코는 보다 저렴하고 난방뿐만 아니라
취사까지 가능한 이동식 난로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중동에는 고품질 고가격 일본 제품과
저품질 저가격의 중국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런 난로 시장에 일본 제품 2/3 가격에
품질은 좋은 한국 난로가 나타난 것이죠
유목민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파세코는 중동 시장을 점령해갔습니다.
그 결과 7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한 것입니다.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이라크 전대통령 후세인이
체포될 당시 파세코 난로를 끌어안고 있었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습니다.
파세코 대표님은 "아 우리가 진짜 많이 팔긴 하는 구나"
이런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물론 제품만 좋아서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완벽한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파세코 정신으로 중동지역에서 서비스센터도
함께 운영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중동으로 진출해 이제는
아프리카와 미국에서도 성공을 거둔 파세코
그런데 지금 더이상 석유난로 시장을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장이 되었습니다.
또 위기가 온것인데요.
하지만 위기를 항상 기회를 삼아온 파세코!!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둔 뒤 파세코는 연구에
아낌없이 투자해왔습니다.
전체 사원의 15%가 연구 인력이고
매출 대비 7%를 연구 개발에 투자해왔는데요.
그 결과 추위에 강한 기업이
더위에도 강한 기업이되어 돌아왔습니다.
사실 파세코 저는 이 회사 창문 에어컨으로
유명한 회사인 줄 알고 있었는데요.
벽을 뚫지 않고 간편하게
설치 가능한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 여름 홈쇼핑 매진 행렬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난방 기기에서 냉방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들은
계속해서 다양항 생활 가전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의류관리기를
최초로 선보인 곳도 파세코입니다.
(스타일러 출시 2011년, 파세코 의류 관리기 출시는 2008년)
위기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돌파구를 찾아 큰 성공을
거두어온 파세코 정말 그 행보를 보니 대단한데요.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이런 한국 기업이
세계에서 더 선방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인기한국제품
15년이 넘게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던 한국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는 점유율 40%,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는 무려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도 일본 제품을 밀어내고 점유율 80%를
이 회사의 제품이 차지했다고 합니다
아니 도대체 뭘 팔고 있길래
팔기만 하면 1위를 찍어버리는 걸까요?
국토의 70%가 사막인 중동에서
어떤게 잘팔릴까요?
선풍기? 에어컨? 뜨거운 사막을 생각하니
시원함을 주는 냉방 제품들이 주로 생각나는데요.
하지만 이 기업은 달랐습니다.
뜨거운 사막에서 '석유 난로를 팔아
대박 아주 대박이난 기업이있습니다.
바로 한국의 중소기업인 '파세코'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석유난로를 찾아보기 힘들죠?
1970년까지만 해도 가정에서 흔히 볼수 있었지만
가스가 보급되면서 급격히 사라져갔습니다.
석유난로 전문업체인 파세코는
위기에 빠진 국내시장을 보고 빠르게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는데요.
난로를 수출 할 곳을 찾는 파세코를
보고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겨울이 춥거나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로 진출하겠지'
그런데 위기 속에 파세코가 선택한 나라는
뜨거운 사막이 있는 중동이었습니다.
당시 파세코의 선택을 보고
비웃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망하려고 작정한건가?ㅋㅋㅋㅋ자막)
그런 비웃음 속에도 파세코는
중동행을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파세코는
중동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성공에는 파세코의
정확한 시장분석이 있었습니다.
보통 사막을 생각하면 숨막히는 더위가 생각나지만
사막은 일교차가 굉장히 심한 곳입니다.
낮에는 최대 50도까지 올라가기도 하지만
밤에는 늦가을 추위처럼 10도 이하로 떨어집니다.
거기다 사막도 1년내내 더운 건 아니라
어떤 시기에는 영하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오히려 난방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특히 사막의 유목민들에게
난방기기는 필수품이었습니다.
파세코가 진출하기 전에도 물론 난방기기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 부유한 유목민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땔감을 모아 모닥불에 의지했다고하는데요.
그래서 파세코는 보다 저렴하고 난방뿐만 아니라
취사까지 가능한 이동식 난로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중동에는 고품질 고가격 일본 제품과
저품질 저가격의 중국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런 난로 시장에 일본 제품 2/3 가격에
품질은 좋은 한국 난로가 나타난 것이죠
유목민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파세코는 중동 시장을 점령해갔습니다.
그 결과 7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한 것입니다.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이라크 전대통령 후세인이
체포될 당시 파세코 난로를 끌어안고 있었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습니다.
파세코 대표님은 "아 우리가 진짜 많이 팔긴 하는 구나"
이런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물론 제품만 좋아서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완벽한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파세코 정신으로 중동지역에서 서비스센터도
함께 운영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중동으로 진출해 이제는
아프리카와 미국에서도 성공을 거둔 파세코
그런데 지금 더이상 석유난로 시장을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장이 되었습니다.
또 위기가 온것인데요.
하지만 위기를 항상 기회를 삼아온 파세코!!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둔 뒤 파세코는 연구에
아낌없이 투자해왔습니다.
전체 사원의 15%가 연구 인력이고
매출 대비 7%를 연구 개발에 투자해왔는데요.
그 결과 추위에 강한 기업이
더위에도 강한 기업이되어 돌아왔습니다.
사실 파세코 저는 이 회사 창문 에어컨으로
유명한 회사인 줄 알고 있었는데요.
벽을 뚫지 않고 간편하게
설치 가능한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 여름 홈쇼핑 매진 행렬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난방 기기에서 냉방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들은
계속해서 다양항 생활 가전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의류관리기를
최초로 선보인 곳도 파세코입니다.
(스타일러 출시 2011년, 파세코 의류 관리기 출시는 2008년)
위기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돌파구를 찾아 큰 성공을
거두어온 파세코 정말 그 행보를 보니 대단한데요.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이런 한국 기업이
세계에서 더 선방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인기한국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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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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