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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하나인데 부모님과 살림은 따로 살아요" 건축가 딸이 집을 이렇게 지은 이유┃부모님을 위한 공간분리┃3대가 함께 살기 위해 지은 단독주택┃오손도손가┃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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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9월 24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집으로 쓴 편지>의 일부입니다.

충남 금산, 오손도손가

서창길, 강정자 부부는 돌 뿐이 던 황무지를 손수 일궈 그 땅에 배를 키웠고 그 배는 또 부부의 자식들을 키웠다. 부부는 나이 들어 더는 농사짓지 못하게 되었지만, 반평생 함께한 그 땅을 떠날 자신이 없었다. 딸 서경화 씨는 이런 부모님을 위해 그곳에 집을 지었다.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며 크고 작은 집을 설계해 온 경화 씨에게도 부모님을 위한 집짓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부모님과 귀촌할 자녀, 그리고 손녀까지 삼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민해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은 20년만에 다시 합가를 하는 상황이다.

경화 씨는 집을 부모존과 자녀존으로 나눠 설계했다. 대추나무가 보이는 부모존 거실 창, 무릎이 아픈 어머니를 위한 거실 평상과 낮은 욕조까지. 경화 씨가 지은 집은 나이드신 부모님에게 맞춤이다. 부모님은 딸이 지어준 집을 ‘행복’이라고 말한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집으로 쓴 편지
✔ 방송 일자 : 2019.09.24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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