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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해발 2000m부터 8000m까지│장소불문, 하늘 아래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 모음│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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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지른 절벽 위, 험난한 산꼭대기, 아슬아슬 높은 지대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은 왜 지구상 가장 높은 곳에 집을 지었나?

00:00:00 머리가 찢어질듯한 고산병, 지구상 가장 높은 마을
00:16:22 절벽위에 숨어사는 중국 우무마을
00:34:50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훈자
00:47:35 동굴 하나 지나면 나오는 평화의 마을
00:57:58 인심 좋은 모로코 하늘아래 첫동네 타시그딜트
01:09:11 허허벌판속 덩그러니 있는 집 한채

카라코람 하이웨이 파미르 고원의 사람들

쓸쓸하고 황량한길 카라코람 하이웨이의 여행자들은 지독한 외로움을 벗삼아 달린다
가만히 귀기울이면 바람이 전하는 말과 계곡의 노랫소리만 들려오는곳
과연 이런곳에 누군가 살고 있긴 한 것일까?

2. 절벽 위에 숨어 살게된 중국의 마을

여행을 할 때마다 읊조리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어떻게 이 곳까지 찾아와 살게 되었을까?”
‘우무’ 역시 그런 마을이다.
지금도 차마고도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마을, 아침부터 마을엔
다양한 가축들이 붐빈다.

3. 신이 숨겨놓은 가장 아름다운 마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 불리는 ‘훈자’
지브리 영화의 실제 배경이 되기도 한 이 곳,
훈자마을을 찾아 자연 속에서 소박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4. 외부인 절대 알 수 없는 입구 동굴 하나 지나면 나오는 평화로운 마을

잉카제국이 스러져간 마지막 장소, 서글픈 패망의 역사가 아스라이 남아있는 까하마르카에서 마지막 여정을 시작한다. 돌의 숲 ‘꿈베마요’는 잉카제국이 융성하기 이전, ‘프레 잉카’ 시대의 수로 및 주거 유적들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케추아어로 ‘잘 만들어진 수로’를 뜻하는 수로 유적. 종교의식을 위한 성스러운 물이 흐르던 이 수로는 기원전 1500년경에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이 바위로 만들어진 숲에는, 사람 얼굴을 닮은 바위부터 거북이 모양까지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자연이 만든 미스터리가 살아 숨쉰다.

5. 아틀라스 최고봉 투브칼 산의 작은 마을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 특히 대서양 연안에 자리한 엘자디다(El Jadida)는 16세기 포르투갈의 식민 요새 도시로 유럽과 이슬람 문화가 뒤섞인 모습을 볼 수 있어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인도로 가던 포르투갈 탐험가들이 아프리카에 도착해 만든 초기 정착지 중 하나인 마자간 요새(Fortification of Mazagan)에 올라 지난했던 과거를 떠올려 본다. ‘새롭다’는 뜻을 담고 있는 ‘엘자디다’의 이름처럼 주민들은 요새를 공동 화덕으로 변화시켰다. 하루 500~600개의 빵을 굽는다는 화덕에선 어떤 삶의 이야기들이 피어오를까. 항구 도시를 빠져나와 모로코 중부에 우뚝 솟은 아틀라스 산맥(Atlas Mts.)이 품은 작은 산골 마을 임릴(Imlil)을 찾는다. 이곳에서 해발 4,176m의 투브칼산(Tubkal Mt.) 트레킹을 시작한다. 평소 철인 3종 경기를 즐길 정도로 건장한 체력을 자랑했지만, 갑자기 찾아온 고소병에 한 걸음 떼기도 어려워진다. 과연 아틀라스산맥의 최고봉, 투브칼산의 정상에 설 수 있을까? 트레킹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 해발 2,314m에 자리해 현지인들이 ‘하늘 아래 첫 마을’이라고 부른다는 타시그딜트(Tacheddirt)로 향한다. 아틀라스산맥 깊숙한 곳에 있어 찾아가는 길도 쉽지가 않다. 그런데, 가파르고 구불거리는 도로 위를 별안간 염소 떼가 점령한다. 발이 묶인 제작진의 눈에 들어온 염소 주인, 무함마드 씨. 내친김에 그를 따라 염소 떼를 좇으며 평생 목축을 하며 살아온 그의 인생철학을 들어본다.

6. 무지개 산맥에 둘러싸인 집 한채

잉카 제국의 화려한 문명이 가득한 페루(Peru)에서 두 번째 여행을 떠나본다. 해발 5,200m의 비니쿤카(Vinicunca , Apu Winicunca). 케추아어로 ‘무지개산’이라는 뜻에 걸맞은 오색찬란한 무지갯빛 산이 여행자를 반긴다. 퇴적된 광물이 산화해서 지금의 형형색색의 모습을 만들어 냈다고 하는데, 오직 자연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풍경을 마음에 품어본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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