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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육ㆍ해ㆍ공군참모총장, 각 군별 주요지휘관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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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0.02.25
[코로나19 대응] 육ㆍ해ㆍ공군참모총장, 각 군별 주요지휘관 화상회의

육군은 현재 특단의 조치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22일부터 23일까지 4번에 걸쳐 긴급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부대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서 총장은 특단의 군장병과 가족의 불안감이 높아지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사항을 빈틈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육군은 이에 따라 지난 10일 이후 대구와 경북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2주간 격리와 함께 1일 2회 증상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대 회관 등 1인 격리가 가능한 공간에 생활하도록 해 일반 장병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대구·청도·영천지역 부대 간부 등에 대한 철저한 예방적 관찰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육군은 지난 20일 전면 시행한 전 장병 휴가, 외출, 면회 통제 지침을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합니다. 방문과 소집, 출장도 화상회의 등으로 조정하고 각종 행사와 대외 및 교류 활동도 모두 금지됩니다. 신병교육훈련을 포함한 모든 야외훈련, 병영체험훈련과 견학, 현장실습도 멈추고 각종 행사도 자체행사로 조정됩니다.

육군훈련소와 각 부대 신병교육대대도 선제적 예방조치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장정들은 생활관 등에 분산 격리돼 1일 2회 위생검사와 발열검사 등 특별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육군은 국방부와 연계해 모든 군 내 활동을 강력하게 통제하는 것은 물론 장병들의 병영 피로도 해소 대책도 함께 강구할 예정입니다

해군은 23일과 24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지휘관 원격 화상회의를 열고 함정 방역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심 총장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응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해군은 출항 전 모든 승조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함정 방역을 시행합니다.

함정이 민간항구에 입항할 경우 장병들은 영내 대기하며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고 있으며 함정 정박 시 출입구에서 발열 확인과 손 소독을 의무화하고 있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전파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병력 이동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회의는 화상회의로 조정하고 불가피한 경우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며 민간 근로자와 외부인의 부대 출입 통제도 강화합니다.

해외파병부대의 경우도 강도 높은 예방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대는 출항 2주 전부터 장병의 외부인 접촉을 금지하고 함정 내 격리 공간 사전준비 등 우발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공군도 24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원격 화상회의를 하고 코로나19 차단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원 총장은 이런 때일수록 본연의 임무인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공군은 모든 간부에게 퇴근 후 거주지에 대기하도록 하고 타 지역 이동을 금지하고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각종 회의·행사·교육 활동 등에 대해서도 통제하는 등 철저히 대비할 계획입니다. 한편, 공군은 지난달 28일 공군참모차장 주관으로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코로나19 확산 관련 상황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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