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차관보급 화상 회의…북 도발 대응 협력과 공조 강화 - 김지한
(이혜인)
한미일 3국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한 화상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8일 오전 열린 화상회의에는 우리 측 위승호 국방부 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아태안보차관보 대리, 일본측 마에다 사토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임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간 협력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미측은 우리나라와 일본 방어에 대한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한일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5. 2017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시...포항에서 첫 개토 (손정민)
김두연)
국방부가 2017년 유해발굴사업을 오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8개월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혜인)
이에 앞서 8일엔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가 올해 가장 먼저 개토식을 갖고
‘영덕-강구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를 중심으로 유해발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국방부는 올해 유해발굴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국 82개 지역에 연 10만여 명을 투입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작년보다 체계적이고 성과있는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사자 유해발굴 700위와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3,000명,
신원확인을 통한 국립현충원 안장 10위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8일,
포항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개토식을 갖고
올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을 시작하는 첫 삽을 떴습니다.
이날 개토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비롯해 포특사 주요 지휘관과
포항시 관계자, 포항지역 안보·보훈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INT. 최봉소 /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포항시 지회장
오늘 개토식을 통해 70년 가까이 어두운 땅 속에 묻혀있는 호국영령들이
기적이 아닌 현실로 밝은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됐음 좋겠습니다.
부대는 개토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8주간 하루 13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와 도천리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지역은 6.25전쟁 기간 동안 수세에서 공세로 전세를 전환시킨
낙동강방어전투의 마지막 방어전으로 평가받는 ‘영덕-강구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로,
당시 국군 3사단 22연대와 23연대가 북괴군 5사단과
30여 일간 치열한 전투를 벌여 아군의 전사자가 많이 발생한 곳입니다.
포항지역은 포특사 주관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총 391구의 유해와
12,555점의 유품을 발굴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이혜인)
한미일 3국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한 화상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8일 오전 열린 화상회의에는 우리 측 위승호 국방부 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아태안보차관보 대리, 일본측 마에다 사토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임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간 협력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미측은 우리나라와 일본 방어에 대한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한일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5. 2017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시...포항에서 첫 개토 (손정민)
김두연)
국방부가 2017년 유해발굴사업을 오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8개월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혜인)
이에 앞서 8일엔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가 올해 가장 먼저 개토식을 갖고
‘영덕-강구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를 중심으로 유해발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국방부는 올해 유해발굴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국 82개 지역에 연 10만여 명을 투입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작년보다 체계적이고 성과있는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사자 유해발굴 700위와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3,000명,
신원확인을 통한 국립현충원 안장 10위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8일,
포항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개토식을 갖고
올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을 시작하는 첫 삽을 떴습니다.
이날 개토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비롯해 포특사 주요 지휘관과
포항시 관계자, 포항지역 안보·보훈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INT. 최봉소 /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포항시 지회장
오늘 개토식을 통해 70년 가까이 어두운 땅 속에 묻혀있는 호국영령들이
기적이 아닌 현실로 밝은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됐음 좋겠습니다.
부대는 개토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8주간 하루 13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와 도천리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지역은 6.25전쟁 기간 동안 수세에서 공세로 전세를 전환시킨
낙동강방어전투의 마지막 방어전으로 평가받는 ‘영덕-강구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로,
당시 국군 3사단 22연대와 23연대가 북괴군 5사단과
30여 일간 치열한 전투를 벌여 아군의 전사자가 많이 발생한 곳입니다.
포항지역은 포특사 주관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총 391구의 유해와
12,555점의 유품을 발굴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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