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국방뉴스]18.04.04 드론봇 미래 전장 누빈다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99 Views
Published
육군, 드론봇 발전 컨퍼런스…“드론봇, 전장의 판도 바꾸는 육군의 미래”(윤현수)
김인하)
육군이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드론봇은 드론과 로봇의 합성어인데요. 미래 전장의 판도를 일거에 뒤 바꿀 비대칭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육군의 주요 지휘관과 국방과학연구소, 방산업체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드론봇을 전사라 지칭하며 육군의 핵심 전투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2년 안에 도입돼 전투실험에 활용되거나 야전부대에 배치될 것이라며 육군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설명했습니다.
[sov]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오늘 컨퍼런스가 육군의 비전을 공유하고 폭넓은 공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제갈 용준 육군 교육사령관도 드론봇 전투체계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전쟁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위해 집단 지성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ov] 제갈용준 육군교육사령관
앞으로 육군 교육사령부는 민관군 산학연의 커뮤니티를 통해서 드론봇 전투체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국내 28개 업체가 150여 개 최신 기술과 장비를 선보였습니다. 40kg 무게의 짐을 싣고 비행 할 수 있는 수송용 드론. 폭탄을 탑재하고 날다가 목표물에 떨어지는 자폭 드론 등 다양한 신기술 무인 로봇이 눈길을 끕니다. 모두 국내 기술로 고안된 장비입니다.
[인터뷰] 서상천 대표이사/ (주) F사
여러 가지 필요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군에서 요구하는 스펙을 맞춰서
드론을 개발할 수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무선 구간을 암호화해 무인 전투력을 보호하는 암호화 기술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무인 장비가 아무리 뛰어나도 보안에 약하면 무용지물. 무선 정보를 해킹당하면 아군이 적군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년 동안 국내 업체의 끈질긴 연구로 구간 암호화 기술이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최재윤 차장/ (주) K사
암호화가 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적이 원하는 방향대로 무인 전투체계들이 움직일 수 있고 우리가 수집한 정보들을 적에게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보호하는 것이 드론봇 전투체계 완성의 마지막 열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는 무인 로봇 시연이 펼쳐졌습니다. 적지에 빠르게 침투해 포격하는 무인 장갑차. 하늘을 날다가 목표지점에 폭탄을 투하하는 공격형 드론. 수색 정찰이 가능한 수직 이 착륙형 드론 등 쓰임새도 다양합니다. 전장에서 운용 가능한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도 이어졌습니다. 순식간에 벌떼처럼 모여든 초소형 드론 30여 대가 군집 비행과 편대 비행 전술 비행을 선보입니다. 조종사 한명이 수백 수 천대를 한 번에 조종하면서 정찰과 제독, 타격 등 다양한 임무를 할 수 있습니다. 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드론봇 컨퍼런스. SF 영화에서나 보던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