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8.04.04 '왜?' 묻고 또 물어라!

육군 17사단, 신병 WHY 캠페인 (김태우)
강경일)
“모든 지식의 출발점은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있죠.
육군은 능동적이고 스스로 생각하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작년부터 ‘Why캠페인’ 도입에 힘쓰고 있는데요.
이혜인)
육군 17사단은 군 생활의 출발점인 훈련병 교육에 why캠페인을 적용해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정예 장병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존에 수동적이고 주입식이었던 신병교육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자막 넣어주세요!)
듣기만 했던 교육에서 자신이 직접 쓰고 만드는 교육으로
그리고 앉아만 있던 방식이 훈련병들끼리 서로 적극 소통하는 환경으로 확 바뀌었습니다.
육군 17사단이 스스로 생각하는 군인을 만들겠다고 도입한 why 캠페인의 결과입니다.
부대는 신병교육에 왜라는 질문을 통해서 동기를 유발하고 또 군복무의 가치와 의미를 제고를 하고 있습니다.
(INT) 장현민 대위 / 육군17사단 신병교육대대
“이 교육 자체가 신병교육대대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자대에서도 잘 적용되고 정착만 된다면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생각하는 군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육군은 작년 12월부터 능동적 군인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Why캠페인 도입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신교육에서부터 전투기술과목까지 모든 훈련의 이유를 장병들이 스스로 찾고 습득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훈련병들의 호응은 높습니다.
군대에 들어온 지 채 10일도 안된 훈련병들이지만
교육 자체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자신의 군 생활을 그립니다.
(INT) 안상효 훈련병 / 육군 17사단 신병교육대대
”전역까지는 멀었지만 그래도 보람차게 군 생활을 해 보려고 긍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채워서 마지막 결과까지 군대에 있어서 제가 좋은 군인으로 남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Stand Up) 김태우 기자 / [email protected]
"모든 해답은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why 캠페인이 신병들에게 군 생활의 새로운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