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2020.02.21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군, 하루 평균 500여 명 지원…국군대전병원 음압병상 최대 88개 가능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나온 지 한 달.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대응했습니다. 초기에 가장 집중한 곳은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최전선인 공항과 항만 검역소입니다.
국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부터 2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역학조사와 검역업무를 지원했고 특별입국절차가 시작됐던 지난 4일 부터는 하루 평균 500여 명의 장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9일과 20일 확진자가 대거 확인되면서 이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아야하는 단계.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국민 개개인이 가장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확산 방지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기침할 때 소매로 가려서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본인 보호도 있지만 본인이 기침을 하거나 침이 분비될 때 그걸 막아줘서 주변 이웃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군 당국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 확산이 급속도로 진전될 경우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음압병상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의무사는 대전병원에 임무를 부여해서 이동형 음압 물자 장비, 인력 등을 지원받는 등 질병관리본부와 협조해서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음압병상은) 현재 12개로 시작해 최대 88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현재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매일같이 검역소 등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은 코로나19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군인이라면 누구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어떤 근무자가 오더라도 최선을 다해 임무수행 할 것이고 저희로 인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끝까지 건강하게 임무 수행 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양일웅입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군, 하루 평균 500여 명 지원…국군대전병원 음압병상 최대 88개 가능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나온 지 한 달.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대응했습니다. 초기에 가장 집중한 곳은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최전선인 공항과 항만 검역소입니다.
국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부터 2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역학조사와 검역업무를 지원했고 특별입국절차가 시작됐던 지난 4일 부터는 하루 평균 500여 명의 장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9일과 20일 확진자가 대거 확인되면서 이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아야하는 단계.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국민 개개인이 가장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확산 방지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기침할 때 소매로 가려서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본인 보호도 있지만 본인이 기침을 하거나 침이 분비될 때 그걸 막아줘서 주변 이웃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군 당국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 확산이 급속도로 진전될 경우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음압병상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의무사는 대전병원에 임무를 부여해서 이동형 음압 물자 장비, 인력 등을 지원받는 등 질병관리본부와 협조해서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음압병상은) 현재 12개로 시작해 최대 88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현재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매일같이 검역소 등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은 코로나19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군인이라면 누구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어떤 근무자가 오더라도 최선을 다해 임무수행 할 것이고 저희로 인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끝까지 건강하게 임무 수행 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양일웅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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