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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식량 구하는데 다 쓴다. 갖춰진 것 하나 없이 사냥감을 따라 다니며 유랑생활을 하는 지구상 마지막 사냥 부족, 하자베 부족의 의식주 해결 방법 | 원시부족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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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상에서 인간이 처음으로 거주했던 인류의 발상지 ‘탄자니아’에서 장엄한 대자연과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원시 부족을 만난다.

여정을 함께하는 이종렬 동물 다큐멘터리 작가는 몇 년 전 촬영을 위해 탄자니아를 방문한 뒤 그곳의 자연에 매료돼 탄자니아에 정착했다. 누구보다 탄자니아를 사랑하는 이씨의 안내를 받아 아프리카의 위대한 유산인 탄자니아로 떠나본다.

수만 년 전의 원시 생활을 여전히 고집하는 ‘하자베’족은 활과 화살만 가지고 의식주를 해결하는 진짜 원시 부족이다. 농사를 짓지 않는 그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냥. 일정한 거주지 없이 오직 사냥감을 따라 1년에도 수십 번씩 주거지를 옮기며 유랑 생활을 한다.

그런 그들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은 무작정 초원을 누비는 수밖에 없었다. 어렵게 마주한 그들과 제작진 간에는 잠시 긴장감이 감돌았다. ‘정글의 전사’라는 뜻의 이름에 걸맞게 하자베족은 사냥한 동물 가죽을 몸에 걸치고 화살을 든 채 초원을 달리고 있었다. 아직 사냥감을 찾지 못했는지 그들의 두 손은 비어 있었는데…. 그날 사냥의 성공 여부에 따라 부족 전체가 쫄쫄 굶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들은 그날 과연 사냥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문명을 거부한 채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사는 사람들, 최후의 원시 부족 하자베족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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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아프리카 #사냥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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