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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면시간 단 3시간! 쉴 틈 없이 일만 해온 엄마와 틈만 나면 눈치 보다 놀러 가기 바쁜 남편│엄마를 찾지마│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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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3대째 떡집을 운영 중인 김미숙(58) 엄마. 시집오고 나서부터 30년 넘게 떡집을 하고 있다 보니 이른 새벽에 일어나고 밤늦게 자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새벽부터 정신없이 방앗간 일을 하고 나면, 엄마가 가꿔야 하는 밭은 무려 약 1,000평! 잠시 잠깐의 휴식도 없이 새벽에 시작된 엄마 하루는 떡 만드는 일부터 떡 배달, 밭에 가서 잡초 캐고, 가족 식사준비까지... 몸은 한 개지만 엄마가 해야 할 일은 끝이 없다는데... 하루 종일 일 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일꾼 엄마의 고단한 일상을 들여다본다.

내 남편은 한량?! 엄마와 달라도 너무 다른 남편의 일상

김미숙 엄마의 남편 강희종(59) 씨는 한 번뿐인 인생 신명 나게 즐기겠다는 군산의 떠오르는 신흥 욜로족이다. 욜로족답게 남편의 취미는 골프부터 당구, 볼링까지 참으로 다양하다! 이렇게 수많은 취미를 즐겨야 하기에 남편의 하루도 엄마만큼 24시간이 모자라다는데... 오전에는 엄마의 일을 도와주다가도 틈만 나면 엄마의 눈을 피해 바람처럼 사라지기 일쑤! 온종일 일하느라 힘든 엄마의 몸과 마음을 남편은 아는지 모르는지... 시집온 이후 자신이 해온 일들을 가출 메모에 꾹꾹 써 내려간 엄마, 가출을 결심한다.

결혼 35년 만에 모두 처음! 유독 ‘처음’이 많았던 일꾼 엄마의 가출기

새벽에 일어나 자정이 넘을 때까지, 매일매일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일’에서 벗어난 엄마! 난생처음 해본 고급 전신 마사지부터 자신만을 위한 쇼핑까지... 가출지원금 100만 원을 막힘없이 오직 자신만을 위해 썼다고 하는데! 떡 방앗간에서 일하며 사람들에 치여 살기 바빴다는 김미숙 엄마,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자연인의 삶을 경험하기 위해 어디론가 향했다! 엄마는 진정한 자유를 느끼기 위해 어디를 찾았을까. 한편, 남겨진 남편은 엄마가 가출메모에 써놓은 일들을 다 해낼 수 있을까. 시집와 온종일 일만 하며 보낸 35년, 유독 ‘처음’이 많았던 일꾼 엄마의 가출기를 따라가 본다.
#엄마 #가출 #남편 #떡집 #방앗간 #일 #일상 #결혼 #일꾼 #가출기 #고단 #농사 #한량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엄마를 찾지마 - 30년 넘게 일만한 엄마, 가출하다!
????방송일자: 2017년 7월 3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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