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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즐겨먹었다는 고급 식재료 제비집 수프 | 제비집 1kg 가격은 수백만 원! | 80m 동굴에 사다리 하나로 채취하는 위험천만한 작업 | 세계테마기행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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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섬 북쪽은 말레이시아의 영토다. 이곳은 다시 서쪽과 동쪽 두 지역으로 나뉘는데 그 중 동쪽이 ‘사바(Sabah)’ 주이다. 사바주에는 다양한 부족과 자연이 함께하고, 관광객이 찾는 휴양지와 토착민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 모두 존재한다. 산과 바다, 자연과 사람, 일상과 일탈이 공존하는 곳, 사바로 떠난다.
‘마다이 동굴(Madai Cave)’은 중국식 수프의 고급 재료로 쓰이는 제비집을 채취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제비집은 제비와 외형이 비슷한 칼새가 침으로 지은 둥지를 말한다.
커다란 동굴의 높은 위치에 달려있는 둥지를 채취한 후 말려서 5~6년 보관해야 좋다고 한다. 둥지에 있는 깃털이나 배설물 등을 일일이 제거해야하며 1kg에 수백만 원 나가는 고가의 식재료이다. 동굴 천장에 붙어 있는 둥지를 채취하기 위해 사람들은 높이 올린 사다리에 매달려 위험천만한 작업을 해야 한다는데... 그들의 아찔한 작업 과정을 함께해 본다.

#제비집 #수프 #마다이동굴

▶️ 프로그램 : 세계테마기행 - 보르네오가 부르네요! - 제4부 공존의 땅 사바
▶️ 방송일자 : 2017.09.28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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