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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60리터 '이것' 얻으려고 목숨 건 스리랑카 사람들. 15미터 야자수 나무에 올라 수액 채취하는 과정ㅣ극한직업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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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2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방송된 <극한직업 - 스리랑카 야자수액 채집꾼 1~2부>의 일부입니다.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에서 한 시간가량 떨어진 벤토타. 이곳의 야자수 농장에선 365일 야자수액 ‘라’ 채집이 이루어진다. 야자수액 채집을 위해 나무를 타는 사람들, 어제 걸어놓은 옹기에 모인 수액을 수거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일은 농장주가 허락한 구역에서 채집할 수 있다는 자격증을 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만차나이카가 나무에 올라 수액을 채집하고 있는데, 위험상황이 발생했다. 가지에 드리워진 검은 흔적은, 다름 아닌 커다란 벌집. 벌은 독성이 강해 물리면 생명에도 치명적이다. 한밤에 모여, 벌집에 불을 놓는 채집꾼들…. 위험상황은 이뿐만이 아니다. 아침부터 쏟아 붓는 장대비. 비가 계속되면 야자수액의 농도가 옅어져 돈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나무에 오르는 채집꾼. 미끄러운 나무와 밧줄, 최악의 상황 속에서 이들은 과연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을까?

야자수액을 채집하기 위해 나무에 오르면, 나무에서 나무로 연결된 밧줄을 타고 이동한다. 15미터 상공에서는 오직 밧줄만을 의지해 이동해야 한다. 때문에 안전을 위해 밧줄은 6개월마다 교체해 주는데, 설치 작업은 전문인들이 따로 있을 만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다. 한쪽에서는 밧줄을 놓고, 다른 한쪽에서는 나무에 올라가는 발판을 만드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한편, 채집꾼이 되어 돈을 벌고 싶다는 1년 경력의 초보 채집꾼이 15년 경력의 선배에게 강의를 듣고 있다. 나무에 오르는 일은 목숨을 걸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모두 최선을 다해 배운다.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야자수액 ‘라’ 채집을 멈출 수 없는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스리랑카 야자수액 채집꾼 1~2부
✔ 방송 일자 : 2012.10.31~11.01

#극한직업 #스리랑카 #야자수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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