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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사랑하는 한국의 돌! 90%가 중국으로 수출되는 ‘옥’ 채취 현장ㅣ지하 400m 광산, 다이너마이트 60개 폭파시켜 옥을 채취하는 숨 막히는 현장ㅣ극한직업 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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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2월 7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옥 채취>의 일부입니다.

은은한 빛깔과 색이 아름다운 돌, 동양의 보물로 불리는 옥! 대대로 귀하게 여기고 사랑해 온 옥을 채취하는 광산이 있다. 춘천시 동면에 있는 광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백옥광산이다. 이른 새벽부터 작업자들이 모여 옥 광산으로 들어간다. 열차를 타고 지하 400m까지 내려가야 한다. 폭약을 넣을 구멍을 뚫느라 귀를 찢는 굉음이 몇 시간 동안 작업자를 괴롭힌다. 천공한 뒤 장착할 폭약은 무려 60개. 다이너마이트 1개는 화물차 1대를 날려버릴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작은 불꽃에도 큰 사고가 날 수 있기에 늘 긴장과 두려움이 따르는 일. 유백색에 광채가 있고 단단한 옥을 채취하기 위해 광부들은 하루 10시간 빛도, 바람도 없는 답답한 땅속에서 일한다. 모처럼 발견한 거대한 옥 광맥에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광부들. 광산의 로또, 옥을 캐기 위한 지하 400m의 숨 막히는 채취 현장을 소개한다.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국내 유일한 옥 광산. 그곳 막장에서 일일이 돌을 뚫는 작업이 한창이다. 최대한 깊숙이 뚫어 그 안에 다이너마이트 60개를 넣는다. 최대한 멀리 떨어져 ‘발파’를 한다고 몇 번이나 소리친 후 발파버튼을 누른다. 다시 발파된 장소로 이동하여 옥을 찾는데 갑자기 위로 돌이 떨어진다. 그래도 멈추지 않고 걸어가는 작업자다. 안전모에 달린 불빛 하나로 옥을 선별한다. 이렇게 찾은 옥은 위로 올려보내서 크기별로 나눈 다음 다시 선별작업에 들어간다. 일일이 옥에 붙어있는 폐석들을 제거하고 등급별로 옥을 또 나눈다. 광산 안 작업자들은 옥을 올려보내고 폐석 작업이 한창이다. 옥과 같이 떨어진 폐석들도 전부 치워야 한다. 일일이 돌을 옮기고 나르는 건 전부 작업자가 해야 한다. 짙은 어둠 속 깊은 광산에서 작은 불빛 하나 의지한 채 옥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40년 넘게 옥 공예가로 사는 장인 강성기씨가 있다. 이곳에서는 옥으로 장신구를 만들고 있다. 제일 먼저 원석을 확인하고, 재단하고, 성형하고, 조각을 해서 2번의 사포 작업을 한다. 옥은 원석을 깎고 새겨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귀금속과 달리 한 번 파손되면 옥을 버려야 하기 때문에 아주 신중히 작업해야 한다. 또한, 일일이 조각을 내야 하는 일이라 시간 또한 오래 걸린다. 하나를 만들기 위해 4~5일은 기본으로 걸린다고 한다. 40년 넘게 옥을 만진 장인의 손은 차마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가공되지 않은 원석에서 아름다운 장신구로 변하기까지! 40년 장인의 하루를 들여다보자.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옥 채취
✔ 방송 일자 : 201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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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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