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내어준 각종 해산물로 차려낸 섬마을에서의 한 끼????
00:00:00 (1) 그 섬에 맛의 고수가 산다
00:15:23 (2) 떴다! 바다 위의 맛집
00:31:21 (3) 손 맛보러 가거도
00:45:16 (4) 팔금도 억순이의 기찬 밥상
01:00:57 (5) 선유도 어부의 낭만 밥상
■ (1) 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3부 그 섬에 맛의 고수가 산다 (2019년 5월 29일 방송)
일찍이 고산 윤선도가 수려한 산수에 매료되어 정착했다고
알려진 어부사시사의 섬, 보길도.
수려한 풍광만큼이나 손맛을 자랑하는 밥집이 있다는데!
바로 김옥동-강인진 부부의 작은 시골 민박집.
시골 섬마을이지만, 숨겨진 맛의 고수 강인진씨가 차려낸 밥상은
12첩 반상 부럽지 않은 산해진미를 맛보여 준다.
두툼한 손끝에 느껴지는 고수의 손맛!
정이 가득하고 인심이 가득한 섬마을 밥상을 맛보러 가자.
-
아름다운 서해 낙조로 유명한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남짓.
호도엔 손맛 좋기로 이름난 여호걸이 있다.
강경자씨가 바로 그 주인공.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바쁠 거야”
아침부터 눈코 뜰 새 없이 움직이는 경자씨!
부지런해야 더욱 맛있는 밥상을 만들 수 있단다.
자동차가 없는 호도에선 사륜 오토바이는 그녀의 손과 발!
오늘도 경자씨는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밥상에 올라갈 식재료를 구하러 떠난다.
평범해 보여도, 그녀의 손길 한 번이면
다시 잊지 못할 맛이 된다는 경자씨의 솜씨!
그녀의 손맛에 매료되어 호도를 다시 찾는 이들이 수두룩하다는데.
중독적인 호도의 맛, 경자씨의 손맛에 빠져보자.
■ (2)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4부 떴다! 바다 위의 맛집 (2019년 5월 30일 방송)
빼어난 절경에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
새벽바람을 가로질러 바다로 나가는 고길복 선장은
노래미, 우럭, 볼락 등 다양한 물고기를 잡아 올린다.
특히 붉은 볼락은 이맘때 붉은 섬 홍도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라는데!
갓 잡아 올린 생선을 가득 싣고 고길복 선장은 특별한 식당으로 향한다.
바로 홍도 유람선을 타면 꼭 한번 만나게 된다는 바다 위의 맛집, 횟배!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선상 위의 회 한 접시의 맛!
모두가 감탄을 내뱉는 그 ‘맛’보러 떠나보자.
홍도의 토박이 해녀들이 차례로 물로 뛰어들면,
어느새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 찬 망사리가 나타난다!
이들이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
붉은 홍도를 찾았다면 꼭 한번 찾아야 한다는 홍도의 해녀촌이다.
아직은 차가운 바닷속- 그 속에서 긴 시간 물질을 하고 나온
홍도 해녀들이 이맘때 먹는 특별한 음식이 있다.
큼지막한 우럭에 돈두 나물을 넣어 끓여낸 돈두국!
봄나물 돈두국이야말로 홍도 해녀들의 ‘소울 푸드’라는데.
붉은 섬, 홍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의 맛을 느껴보자.
■ (3) 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1부 손 맛보러 가거도 (2019년 5월 27일 방송)
우리나라 최서남단.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을 달려야 비로소 도착하는 섬, 가거도!
참돔과 민어, 자연산 우럭까지. 한 손에 들 수도 없을 크기의 물고기들이
줄줄이 걸려드는 손맛에 낚시꾼들의 발길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 이들이 가거도를 찾는 ‘진짜’ 이유가 있다는데.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마성의 손맛!
가거도 철의 여인, 영순씨의 밥상 때문이다.
고향인 가거도에서 섬마을 민박집을 운영하며
낚시꾼들의 밥을 차려낸 지 40년.
파김치 생선 머리 찜부터 매콤 칼칼한 맛에
속이 확 풀린다는 볼락 매운탕까지.
사시사철 풍요로운 가거도 바다 덕분에
영순씨의 밥상은 매 끼니 진수성찬이다.
산으로, 바다로, 목장으로 쉴 새 없이 섬 곳곳을 누비는 영순씨!
몸은 고달프지만, 부족한 것 없이 풍요로운 섬살이가 행복하단다.
그런 그녀에게도 거친 풍랑과도 같은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는데.
그래서일까? 영순씨의 음식은 유독 깊은 맛이 난다.
맵고 칼칼하지만, 속이 뻥 뚫리는 듯 깊은 인생을 담은 맛.
영순씨의 손맛을 보러 머나먼 섬, 가거도로 떠나보자.
■ (4) 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3부 팔금도 억순이의 기찬 밥상 (2019년 11월 30일 방송)
전라남도 신안군 면 단위의 섬 중 가장 작은 섬인 팔금도엔
밥집 주인이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차려내는
한 상을 맛볼 수 있는 밥집이 있다.
“메뉴는 내 맘대로. 사람들이 국적도 없는 요리라고 그래. 근데 맛있대.”
아침부터 분주한 밥집 주인 명숙 씨.
트럭을 몰고 골목 사이사이를 누비다 급하게 내리는데
동네를 오가며 눈여겨 봐두었던 식재료를 얻기 위해서다.
묵혀놓은 땅에서 저절로 자라는 야생 갓과
어르신들이 내버려 둔 농작물이 오늘의 식재료!
심지어 폭우에 뭍으로 뛰어 올라온 가물치까지 얻어걸렸으니
명숙 씨의 장바구니는 여느 때보다 두둑하다.
거기다 내다 팔기에는 조금 아쉬운 못생긴 농작물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어르신들까지 계시는데!
“식당이 저희 소유로 되어 있는 것뿐
마을 주민들이 함께 운영해주시는 것 같아요. “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을 헤집고 다녀
????바다가 내어준 각종 해산물로 차려낸 섬마을에서의 한 끼????
억순이라 불리는 명숙 씨가 차리는 섬마을 밥상에는
팔금도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 부부의 찐~한 사연과
함께 살자며 손길을 보태어 준
마을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이 가득하다.
■ (5) 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5부 선유도 어부의 낭만 밥상 (2019년 11월 1일 방송)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 선유도.
서울 여의도 크기의 1/4 정도로 아담하지만
고군산도 섬 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선유도에 들어오면 어디서 달콤한 깨 볶는 냄새가 가득하다.
36년 차 소문난 닭살 부부 이채영, 남일만 씨가 깨 볶는 냄새의 주인공!
“ 우리 각시 아까워서 못 부려먹어,”
“예쁘니까 아깝지.”
신혼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꿀 떨어지는 채영, 일만 씨
오늘도 어김없이 부부를 찾아주는 손님들을 위해
때아닌 김장을 준비한다고!
“섬에서 키워서 더 맛이 좋아요. 바닷바람도 맞고 ”
직접 기른 무를 한가득 뽑아 절이고 다듬은 뒤
곧장 바다로 함께 나가는 부부!
농부이자 어부 그리고 밥집 주인,
세 개의 직업을 가진 부부는
1년 365일을 한 몸처럼 함께 일하며 지낸다.
팔딱팔딱 숨 쉬는 가을 전어!
어느덧 채영 씨의 손에는 전어가 가득 찼다.
잡은 즉시 배 위에서 맛보는 싱싱한 전어회!
냄새만으로도 군침 돌게 하는 향긋한 전어구이에
묵은지 한 통이 그대로 들어간 전어 김치찌개까지!
섬을 찾아온 민박객들에게
부부가 먹는 밥상에 숟가락 하나 올려
같이 먹자며 청한 것이 밥집의 시작.
부부의 정이 가득한 선유도 낭만 밥상을 찾아 떠나본다.
#tv로보는골라듄다큐
00:00:00 (1) 그 섬에 맛의 고수가 산다
00:15:23 (2) 떴다! 바다 위의 맛집
00:31:21 (3) 손 맛보러 가거도
00:45:16 (4) 팔금도 억순이의 기찬 밥상
01:00:57 (5) 선유도 어부의 낭만 밥상
■ (1) 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3부 그 섬에 맛의 고수가 산다 (2019년 5월 29일 방송)
일찍이 고산 윤선도가 수려한 산수에 매료되어 정착했다고
알려진 어부사시사의 섬, 보길도.
수려한 풍광만큼이나 손맛을 자랑하는 밥집이 있다는데!
바로 김옥동-강인진 부부의 작은 시골 민박집.
시골 섬마을이지만, 숨겨진 맛의 고수 강인진씨가 차려낸 밥상은
12첩 반상 부럽지 않은 산해진미를 맛보여 준다.
두툼한 손끝에 느껴지는 고수의 손맛!
정이 가득하고 인심이 가득한 섬마을 밥상을 맛보러 가자.
-
아름다운 서해 낙조로 유명한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남짓.
호도엔 손맛 좋기로 이름난 여호걸이 있다.
강경자씨가 바로 그 주인공.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바쁠 거야”
아침부터 눈코 뜰 새 없이 움직이는 경자씨!
부지런해야 더욱 맛있는 밥상을 만들 수 있단다.
자동차가 없는 호도에선 사륜 오토바이는 그녀의 손과 발!
오늘도 경자씨는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밥상에 올라갈 식재료를 구하러 떠난다.
평범해 보여도, 그녀의 손길 한 번이면
다시 잊지 못할 맛이 된다는 경자씨의 솜씨!
그녀의 손맛에 매료되어 호도를 다시 찾는 이들이 수두룩하다는데.
중독적인 호도의 맛, 경자씨의 손맛에 빠져보자.
■ (2)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4부 떴다! 바다 위의 맛집 (2019년 5월 30일 방송)
빼어난 절경에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
새벽바람을 가로질러 바다로 나가는 고길복 선장은
노래미, 우럭, 볼락 등 다양한 물고기를 잡아 올린다.
특히 붉은 볼락은 이맘때 붉은 섬 홍도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라는데!
갓 잡아 올린 생선을 가득 싣고 고길복 선장은 특별한 식당으로 향한다.
바로 홍도 유람선을 타면 꼭 한번 만나게 된다는 바다 위의 맛집, 횟배!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선상 위의 회 한 접시의 맛!
모두가 감탄을 내뱉는 그 ‘맛’보러 떠나보자.
홍도의 토박이 해녀들이 차례로 물로 뛰어들면,
어느새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 찬 망사리가 나타난다!
이들이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
붉은 홍도를 찾았다면 꼭 한번 찾아야 한다는 홍도의 해녀촌이다.
아직은 차가운 바닷속- 그 속에서 긴 시간 물질을 하고 나온
홍도 해녀들이 이맘때 먹는 특별한 음식이 있다.
큼지막한 우럭에 돈두 나물을 넣어 끓여낸 돈두국!
봄나물 돈두국이야말로 홍도 해녀들의 ‘소울 푸드’라는데.
붉은 섬, 홍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의 맛을 느껴보자.
■ (3) 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1부 손 맛보러 가거도 (2019년 5월 27일 방송)
우리나라 최서남단.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을 달려야 비로소 도착하는 섬, 가거도!
참돔과 민어, 자연산 우럭까지. 한 손에 들 수도 없을 크기의 물고기들이
줄줄이 걸려드는 손맛에 낚시꾼들의 발길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 이들이 가거도를 찾는 ‘진짜’ 이유가 있다는데.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마성의 손맛!
가거도 철의 여인, 영순씨의 밥상 때문이다.
고향인 가거도에서 섬마을 민박집을 운영하며
낚시꾼들의 밥을 차려낸 지 40년.
파김치 생선 머리 찜부터 매콤 칼칼한 맛에
속이 확 풀린다는 볼락 매운탕까지.
사시사철 풍요로운 가거도 바다 덕분에
영순씨의 밥상은 매 끼니 진수성찬이다.
산으로, 바다로, 목장으로 쉴 새 없이 섬 곳곳을 누비는 영순씨!
몸은 고달프지만, 부족한 것 없이 풍요로운 섬살이가 행복하단다.
그런 그녀에게도 거친 풍랑과도 같은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는데.
그래서일까? 영순씨의 음식은 유독 깊은 맛이 난다.
맵고 칼칼하지만, 속이 뻥 뚫리는 듯 깊은 인생을 담은 맛.
영순씨의 손맛을 보러 머나먼 섬, 가거도로 떠나보자.
■ (4) 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3부 팔금도 억순이의 기찬 밥상 (2019년 11월 30일 방송)
전라남도 신안군 면 단위의 섬 중 가장 작은 섬인 팔금도엔
밥집 주인이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차려내는
한 상을 맛볼 수 있는 밥집이 있다.
“메뉴는 내 맘대로. 사람들이 국적도 없는 요리라고 그래. 근데 맛있대.”
아침부터 분주한 밥집 주인 명숙 씨.
트럭을 몰고 골목 사이사이를 누비다 급하게 내리는데
동네를 오가며 눈여겨 봐두었던 식재료를 얻기 위해서다.
묵혀놓은 땅에서 저절로 자라는 야생 갓과
어르신들이 내버려 둔 농작물이 오늘의 식재료!
심지어 폭우에 뭍으로 뛰어 올라온 가물치까지 얻어걸렸으니
명숙 씨의 장바구니는 여느 때보다 두둑하다.
거기다 내다 팔기에는 조금 아쉬운 못생긴 농작물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어르신들까지 계시는데!
“식당이 저희 소유로 되어 있는 것뿐
마을 주민들이 함께 운영해주시는 것 같아요. “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을 헤집고 다녀
????바다가 내어준 각종 해산물로 차려낸 섬마을에서의 한 끼????
억순이라 불리는 명숙 씨가 차리는 섬마을 밥상에는
팔금도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 부부의 찐~한 사연과
함께 살자며 손길을 보태어 준
마을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이 가득하다.
■ (5) 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5부 선유도 어부의 낭만 밥상 (2019년 11월 1일 방송)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 선유도.
서울 여의도 크기의 1/4 정도로 아담하지만
고군산도 섬 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선유도에 들어오면 어디서 달콤한 깨 볶는 냄새가 가득하다.
36년 차 소문난 닭살 부부 이채영, 남일만 씨가 깨 볶는 냄새의 주인공!
“ 우리 각시 아까워서 못 부려먹어,”
“예쁘니까 아깝지.”
신혼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꿀 떨어지는 채영, 일만 씨
오늘도 어김없이 부부를 찾아주는 손님들을 위해
때아닌 김장을 준비한다고!
“섬에서 키워서 더 맛이 좋아요. 바닷바람도 맞고 ”
직접 기른 무를 한가득 뽑아 절이고 다듬은 뒤
곧장 바다로 함께 나가는 부부!
농부이자 어부 그리고 밥집 주인,
세 개의 직업을 가진 부부는
1년 365일을 한 몸처럼 함께 일하며 지낸다.
팔딱팔딱 숨 쉬는 가을 전어!
어느덧 채영 씨의 손에는 전어가 가득 찼다.
잡은 즉시 배 위에서 맛보는 싱싱한 전어회!
냄새만으로도 군침 돌게 하는 향긋한 전어구이에
묵은지 한 통이 그대로 들어간 전어 김치찌개까지!
섬을 찾아온 민박객들에게
부부가 먹는 밥상에 숟가락 하나 올려
같이 먹자며 청한 것이 밥집의 시작.
부부의 정이 가득한 선유도 낭만 밥상을 찾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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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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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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