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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창 가득 채우고 우리 배도 채우자✨물고기에 울고 웃고 출렁이는 파도 같은 인생! 바다 위 해산물 전쟁┃대게 조기 전어 민어 꽃게 청어┃만선 특집┃극한직업 몰아보기┃#골라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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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창 가득 채우고 우리 배도 채우자✨물고기에 울고 웃고 출렁이는 파도 같은 인생! 바다 위 해산물 전쟁

00:00:00 (1) 독도 밖 5박 6일 동해 대게잡이
00:40:19 (2) 무박 3일 1억 조업! 황금 조기잡이
01:11:25 (3) 투망 2분에 물고기 '천 만원' 전어잡이
01:45:03 (4) 경력 40년 조리장과 함께, 꽃게잡이
02:09:04 (5) 태풍 속 9박 10일 '민어전쟁'
02:49:56 (6) 한국은 헐값, 일본은 고급 식재료?

■ (1) 극한직업 - 겨울 대게잡이 (2015년 12월 23일 방송)

추운 겨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게가 돌아왔다. 알래스카, 러시아, 한국의 동해에서 서식하는 대게는 추운 겨울 껍질이 단단해지고 살이 여물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대게잡이 어선이 출항을 앞두고 5,000개의 통발을 준비하고 배에 연료를 채운다. 뱃길로 18시간, 꼬박 하루가 걸려 독도 근해 지역으로 이동한다. 새벽 3시, 도착하자마자 선원들은 통발을 올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애써 걷어 올린 통발은 모두 텅텅 비어있다. 설상가상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거센 비바람과 높은 파도가 친다. 몸을 가누기도 힘든 배 안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통발을 계속 끌어올리는 선원들. 그런데! 갑자기 통발을 연결한 밧줄이 엉켜서 더 이상 조업이 어려운 상황! 과연 선원들은 무사히 대게를 잡아 돌아 올 수 있을까? 한겨울 대게를 잡기 위해 혹독한 겨울 바다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경상북도 포항 구룡포항, 뱃길로 18시간을 달려 한일 중간수역에서 대게잡이가 한창이다.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 대게를 통발과 그물을 이용해 잡는다. 암컷과 9cm 이하는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야 하기 때문에 대게를 잡는 즉시 선별이 이뤄진다. 3,000 개의 통발과 5,000m의 그물을 끌어 올리고, 선별하고, 또 끌어올리기를 반복하며 하루 20시간을 배 위에 서 있는 사람들. 배를 위협하는 높은 파도에도 조업은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대게는 쉽게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바다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겨울을 나는 대게잡이 어민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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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극한직업 - 가을 바다, 황금 조기잡이와 굴비 가공 (2022년 11월 12일 방송)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항. 이른 아침부터 제철 맞은 조기잡이에 나선 선장과 선원들. 날씨가 허락하는 한, 한 번 출항하면 5일에서 10일은 바다를 떠다니면서 조업한다. 제주도에서 남서쪽으로 6~7시간 이동해 조기 어장 찾기에 나선 선장.

좋은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새벽 일찍 작업이 시작돼야 한다. 새벽 4시 반부터 시작되는 투망 작업. 약 13km의 그물을 바다에 투망하는 데만 2시간 이상이 걸린다. 그 후 4~5시간이 지나 그물을 끌어 올리면 그물에 조기가 걸려 올라오는데. 날씨와 물때에 따라 잡히는 조기 물량이 달라진다. 그물 가득 조기가 걸려 올라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물코에 걸린 조기를 빨리 떼어내야 고기의 신선도를 살리고, 다음 투망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기 떼어내기를 무한 반복하는 선원들! 많이 잡히면 잡힐수록 작업 시간은 늘어나기만 한다. 한 마리씩 일일이 떼어내느라 얼굴엔 비늘이 묻고, 손엔 가시가 박히기도 한다. 밤늦도록 이어진 작업에 지친 선원들을 지켜보던 선장은 노래를 틀어 힘을 북돋아 주는데. 잠을 설쳐가며 만선을 이룬 조기잡이 어선. 몸은 고되지만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버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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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극한직업 - 전어잡이 1~2부 (2012년 9월 5일 방송)

충남 서천 마량포구, 이곳은 8월 중순부터 전어잡이 조업으로 분주해진다. 첫 출항을 준비하는 선장과 선원들, 만선을 기원하는 마음을 품고 바다로 나선다. 고대 중국의 화폐 모양과 닮아 돈 전(錢)자를 써서 전어(錢魚)라 이름 붙여졌다는 생선, 그만큼 가을 바다에서 돈이 되는 생선이기도 하다. 많이 잡던 시절에는 하루에 10톤, 약 5천만 원을 번적도 있다고 한다. 때문에 한 번 그물을 던지고, 그물을 걷어 올리는 과정으로 이들과 이들 가족의 1년 생계를 좌우한다.

뱃머리 앞에 선 선원이 바닷속을 들여다보며 전어의 움직임을 살피고, 선장은 조타실에서 어군탐지기를 통해 전어 떼를 찾는다.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 선장이 외치는 “투망!” 소리에 배는 큰 원을 그리며 300미터가 넘는 그물을 바다에 쏟아놓는다. 투망이 이루어지는 시간은 고작 1~2분, 그물이 전어 떼를 포획하면 선원들은 빠른 시간 안에 그물을 끌어 올린다. 그물이 올라올 때마다 촉각을 곤두세우는 선장과 선원들… 바다에선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도 많다. 갑자기 바다 한가운데 멈춘 금성호, 그물이 배의 모터와 엉키고만 상황… 과연 이들은 전어 떼를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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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극한직업 - 봄 바다의 맛! 꽃게와 숭어 (2022년 5월 14일 방송)

인천 서해 최북단에서 무려 한 달 동안 바다에서 살며 꽃게잡이를 한다는 선원들. 꽃게잡이는 그물에 닻을 달아 물살을 이용해 잡는 닻자망 어업이다. 9t가량의 작은 부속선을 타고 그물 아래를 지나가며 꽃게를 잡는 것이 특징! 꽃게가 잡힌 그물까지 한 번에 전부 잘라 본선에 가서 게를 떼어내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조업이라고. 한 달이란 긴 시간 동안 꽃게를 잡다 보면 하루에 한 번꼴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곤 한다는데. 조업 중 긴급 무선이 왔다! 투망해놓은 그물에 문제가 생겨 옆 그물까지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 재빨리 조업을 포기하고 이동하는 선원들! 힘을 모아 해결해보는데,

닻 무게만 해도 2t! 자칫하면 인명 피해가 생길 수도 있어 모두 초긴장 상태. 많은 위험이 도사리는 꽃게잡이는 뱃사람들 사이에서도 단연 극한직업으로 손꼽힌다고... 한 달간의 강행군에 피로는 점점 쌓여오지만, 만선으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다와 싸우는 선원들. 꽃게 때문에 울고 우는 봄 꽃게잡이 현장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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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극한직업 - 민어잡이 1~2부 (2014년 1월 29일 방송)

겨울 민어를 잡으러 가는 길은 쉽지 않다. 뱃길로 꼬박 7시간을 이동해야 하는데 겨울 바다의 거친 파도와 바람을 견뎌내야 민어 어장인 전남 신안군 태도리에 도착할 수 있다. 선원들은 쉬어 갈 여유도 없이 곧바로 본격적인 조업에 나서는데 총 길이 4km 그물을 내리는 데에만 두 시간이 넘게 걸린다. 민어의 모습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데, 설상가상으로 하늘에서 빗줄기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파도가 높게 치솟는다. 시간이 갈수록 바다의 상태는 심각해지고, 선원들은 난항에 부딪힌다. 선원들은 위기를 이겨내고 만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땅보다 바다 위에 있는 시간이 더 긴 선원들. 하지만 포효하는 파도를 이겨낼 재간이 없다. 3m의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위에서는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악천후 속에서도 민어를 잡아 올리기 위한 필사의 노력은 계속되고..! 그물을 끌어 올리는 작업은 밤새도록 이어진다. 이때, 은회색 비늘의 민어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선원들의 노고에 보답이라도 하듯 큼지막한 민어들이 연달아 올라오기 시작하고... 비로소 선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기 시작한다. 겨울철 민어를 잡기 위해 혹독한 시련을 견뎌내는 사람들! 목숨을 건 열흘간의 민어잡이 현장을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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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극한직업 - 소형 어선 1~2부 (2009년 1월 21일 방송)

소형 어선에 인생을 싣고 사는 사람들, 청어잡이

경상남도 진해시 연도. 그곳에서 2톤 미만의 작은 소형 어선에 몸을 싣고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연도 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소형 어선으로 조업하는 어민들. 이른 아침부터 어민들은 배를 타고 조업에 나선다. 어선들 대부분은 정치망 어선으로, 일정 기간 동안 그물을 바다에 풀어두고 조류의 흐름을 따라 지나가는 고기들을 잡는다. 소형 어선에 타는 어민들은 대부분 부부들인데, 이들은 조업을 나가면서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서이다.

자신들의 정치망을 설치해 둔 곳에 도착한 부부가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그물을 끌어올려보지만, 마음과는 달리 그물은 비어 있다. 하루 동안 고기를 잡아 하루를 살아가는 소형 어선 어민들에게 빈 그물은 긴 한숨만 나오게 한다. 하지만 기대를 버리지 않고 그물을 차근차근 끌어올리자, 다행히 마지막 그물에서 꽤 많은 고기가 잡혔다. 잡힌 고기들은 대부분 가을에 제철이라는 전어와 요즘이 한창 철을 맞이한 청어! 특히 청어는 한동안 잡히지 않았던 어종이었는데, 요즘 이 지역 인근 해에서 많이 잡히고 있다.

조업을 마치고 고기를 실은 채 귀항하는 소형 어선. 겨울 바다의 매서운 칼바람이 선장의 얼굴을 때리지만 조업에 성과가 있었다는 것만으로 선장의 얼굴이 매우 밝다. 오전 11시가 되어서 부두 근처 식당에 모여드는 어민들. 조업이 끝난 후 늦은 아침 식사를 하는 시간이다. 오늘 조업을 하며 잡았던 고기를 반찬 삼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꼭 모두 한 가족만 같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조업을 나가지 않는 시간. 하지만 어민들은 또다시 바다로 향한다. 바다에 넣어 두었던 정치망을 교체하는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산란기의 청어가 그물에서 알을 낳으면 그 알에 그물에 묻어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는데,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어장이 가라앉으면 그 손해가 심하기 때문에 이렇게 주기적으로 일일이 떼어주어야 한다. 조업을 부부가 함께 하다 보니 이런 어장 청소작업도 부인이 함께 하게 되는데, 여자의 몸으로 추운 겨울 날씨에 바다에서 작업을 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함께 고생하고 있는 남편과 집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힘을 내곤 한다.

밤 조업에 나선 어선이 굉장한 양의 청어를 잡아 올렸다! 만선인 어선은 곧장 부두로 들어와 옮겨지게 되는데.
갑자기 배에 문제가 발생했다. 정박해 놓은 배가 심하게 기울어지는 것! 자칫하면 배가 기울어 침몰할 수도 있는 긴급한 상황! 어민들은 원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배를 살펴보지만 어선은 점점 더 기울어지고.
과연 소형 어선은 침몰을 피할 수 있을까?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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