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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미터 높이에서 대형 컨테이너를 5cm 간격으로 정교하게 쌓기 위한 고도의 기술 | 대형 선박의 안내자 도선사 | 극한직업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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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09년 4월 9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부두 하역장 2부>의 일부입니다.

▶ 대형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선사 항만을 출입하는 선박에 탑승, 안전하게 인도하는 안내자! 도선사(導船士)는 비행기 조종사처럼 ‘파일럿’으로 불리기도 한다. 세계 어느 항구이든, 도선사 없이는 입항할 수 없도록 법제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려울 것처럼 보이지 않는 도선사의 역할. 하지만 배에 오르려는 순간부터가 위험천만이다. 궂은 날씨에도 작은 배에 의지해 대형 선박에 오르는 도선사의 모습은 위태롭기만 한데.... ▶ 수십 톤 컨테이너를 움직이는 정교한 기술자 크레인 운전사. 세계 각국에서 뱃길을 달려온 컨테이너선이 도착하는 부산 신항만.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십 톤 컨테이너를 아찔한 높이의 컨테이너 크레인이다. 그 높이만 100m, 실제 크레인 기사들이 일하는 조종석 높이는 45m에 달한다. 그들이 나르는 컨테이너의 무게는 적게는 수십 톤에서 많게는 수백 톤. 그러나 컨테이너와 컨테이너의 사이는 5cm에 불과해 그들의 커다란 기계를 움직이는 그들의 손놀림은 누구보다 정교하다. ▶ 크레인의 꽃, 컨테이너 크레인 고도의 집중력, 정교한 손놀림이 필요한 컨테이너 크레인은 크레인의 꽃이다. 배가 들어오지 않은 시간에도 컨테이너 크레인은 항상 분주한데, 컨테이너 크레인 기사가 되기 위해 연습하는 준비생들 때문이다. 손길이 조금만 거칠어도 크레인이 덜컹거려서 준비생들은 멀미와 싸우고, 작은 실수에도 선배의 호된 꾸지람이 계속된다. 그러나 컨테이너 크레인 기사에게 가장 중요한 요건은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인데... 준비생들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낼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길 위의 인생 - 부두 하역장 2부
✔ 방송 일자 : 20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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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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