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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째 사람없는 산자락을 홀연히 지키고 있는 오지의 노부부|주변에 버려진 나무들로, 투박하게 만든 통나무집과 그 옆을 지키는 선녀 아내 | 한국기행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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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아홉 골짜기를 품고 있는 지리산 그 중 가장 깊숙한 골짜기, 호강골에 사람들이 쉽게 드나들 수 없는 무명계곡이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적어 원시림의 자연을 간직한 이 곳은 배윤천 부부의 ‘선녀탕’이다. 주변에 버려진 나무로 뭐든 뚝딱뚝ᄄᆞᆨ 만들어내는 땔나무군 남편과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손맛을 가진 선녀 부인의 놀이터이니, 당연히 ‘선녀탕’이라고 말하는 배윤천 씨. 23년전, 부부는 ‘선녀탕’ 옆에 그림 같은 통나무집을 짓고 살기 시작했다.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절벽과 계곡사이 제1부 – 그곳에 누가 살까?
✔ 방송 일자 : 2017.07.17.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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