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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평택, 오랜 역사와 흥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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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평택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팽성읍과
전통을 바탕으로 외국인과 교류하는 안정리 예술인 광장

평택시 남쪽에 있는 팽성읍은 조선 시대 평택현으로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과도 같은 곳이다.

팽성읍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듯한 형상의 부용산은
지대가 평탄한 평택에서 보기 드문 산으로
과거, 이 지역을 지키는 요새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던 곳이다.
약 48년간 사유지로써 꽁꽁 닫혀 있다가 올가을, ‘부용산 공원’으로 개장되었는데
공원을 조성하며 발견된 고려 시대 토성 유적과
일제강점기 방공호 흔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현재 팽성읍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자리는 조선시대, ‘관아터’로 추정되는데
아직까지 성성하게 남아있는 수령 400년의 향나무가 바로 그 근거로,
1800년대 고지도에서 관아터 앞의 향나무를 찾아볼 수 있다.
관아터 옆으로는 조선시대 관리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팽성읍객사가 건재하게 남아있고
신라 시대, 한나라 승려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자비사(구 망한사)가 자리해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오랜 역사의 흔적을 만나본다.

한편, 주말마다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문화의 장이다.
이곳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평택농악의 올해 마지막 공연 현장이 펼쳐진다고.

오랜 역사와 함께 멋과 흥이 넘치는 도시, 평택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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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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