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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서산, 역사가 숨 쉬는 땅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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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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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미소를 간직한 ‘마애여래삼존불상’과
오래된 절터 ‘보원사지’ 등이 남아 있어
‘불교박물관’으로 불리는 가야산!

서산 1경으로 손꼽히는 조선 시대 읍성 ‘해미읍성’과
천주교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해미 국제성지’를 찾아가 본다.

서산 남동쪽에는 지역 명산으로 손꼽히는 가야산과 해미가 있다.

가야산은 충청남도 서부 지역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천 년의 미소를 간직한 마애여래삼존불상과 보원사지 등이 남아있어,
‘불교박물관’과도 같은 곳이다.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해미읍성은, 1491년 완공된 조선 시대 대표적인 석성으로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성곽의 길이가 1,800m에 달한다.

복원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읍성 안에서 학교를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낸
송상원 씨와 함께 해미읍성 곳곳을 둘러보며 해미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어본다.

해미면에는 슬픈 역사를 품은 공간도 있다.
바로 천주교 성지라 불리며 많은 순례 객들이 찾아오는 ‘해미 국제성지’다.
이곳엔 조선 후기 천주교 신도 1,000여 명이 고문을 받거나 처형되었던 아픈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오랜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해미면의 이곳저곳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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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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