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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태안, 천 리를 걷고 만 리를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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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의 성지, 만리포 해수욕장
태안 해안국립공원의 대표 명소, 만리포 해수욕장.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아름다운 경관으로
여름철 휴양지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만리포 해수욕장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서핑 성지로 손꼽히기 때문.
미국의 캘리포니아처럼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들어와
서퍼들에게 ‘만리포니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데.
서핑과 사랑에 빠진 형주 씨는 아내 성경 씨와
태안의 바다에 푹 빠져 귀촌하기에 이르렀다는데.

“해질 때 즐기는 서핑은 다시는 다른 데 못 갈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푸른 바다 옆 초록빛 수목원
만리포 해수욕장 끝자락에 자리한 초록빛 수목원.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故 민병갈 설립자가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2000년 국제수목학회에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을 받은
수목원은 약 16,8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요즘 만끽할 수 있는 건 화려하게 꽃핀 수국과 연꽃.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수목원을 거닐며 사람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다시 되찾은 태안 바다,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은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의 극복을 기억하기 위해 개관한 기념관이다.
당시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태안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렸는데.
망가진 바다를 살리기 위해 전국에서
무려 10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달려와
기름을 닦고 오염된 모래를 거두기 시작했다.
그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인해 바다는 사고 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어른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사람이 살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 아무리 많은 걸 물려줘봤자 살 수가 없죠.”

아름다운 바다와 초록빛 수목원, 그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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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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