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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고성, 내 고향 남쪽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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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장어 마을’로 알려진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의 포교마을. 갯장어는 머리가 뾰족하고 이빨이 날카롭다. 그 모양이 흉측해 외면받았던 갯장어는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됐다. 포교항은 일본으로 가는 갯장어 무역선이 닿았던 곳. 갯장어를 잡기 위해 지금도 아내와 함께 배에 오르는 구상회 씨(73세) 부부를 만나보고, 역시 멸치잡이 어업 전진기지였으나 지금은 주민들이 미더덕 양식을 하며 살고 있는 고성군 동해면 장좌리 우두포마을. 천홍기 씨(61세) 부부의 고향 바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성의 갯장어 마을, 포교마을

아버지의 뒤를 이어 평생 갯장어를 잡아 왔다는
구상회 씨와 아내 박숙연 씨.
이들이 살고 있는 삼산면 포교마을은
과거, 남해에서 잡힌 갯장어가 모였던 곳이자
일본의 갯장어 무역선이 드나들던 곳.

갯장어는 손질법이 까다로워
오랫동안 일본으로 전량 수출이 됐던 귀한 바다 생선이다.

한번 물면 살점이 떨어져 나갈 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다는 갯장어.
평생 갯장어잡이를 해왔다는 구상회 씨 부부를 따라
청정 해역, 고성 자란만으로 향한다.

부부의 보물창고

옛날엔 멸치잡이 전진 기지였다는 동해면 우두포마을.
지금은 약 12가구가 미더덕 양식을 하며 살고 있다.

우두포마을이 고향인 천홍기 씨의 하루는
남들보다 조금 일찍 시작한다. 바로, 미더덕 때문.

매일 새벽 3시 30분이면 아내와 함께 바다로 나가
미더덕과 오만둥이를 수확한다는 천홍기 씨와 아내.
미더덕은 일일이 손으로 까야 하므로
남들보다 부지런함은 필수라고.

고향 바다에서 보물을 캐며 살고 있는
바닷가 사람들을 만나러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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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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