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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일상 탈출이 필요하다면 말레이시아- 꿈꾸던 바다, 바자우족과 돛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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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마주 보고 두 개로 나누어진 나라, 말레이시아. 그중 동말레이시아는 보르네오(Borneo)섬 북부에 위치한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는 우거진 밀림과 습원으로 뒤덮여 있다. 서말레이시아가 관광 명소들로 유명하다면 동말레이시아는 스릴 넘치는 탐험과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늘 여행은 동말레이시아 남동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 타와우(Tawau)에서 시작한다. 각양각색 열대과일들이 동남아에 온 걸 실감하게 한다. ‘동남아 좀 다녀봤다~’ 자부하는 출연자도 처음 보는 과일이 많은데. 궁금할 땐 일단 먹어봐야 제맛?! 부드러운 식감에 달달~한 뒷맛이 특징인 ‘뜨랍(Tarap)’부터 ‘천국의 맛, 지옥의 냄새’라 불리는 두리안의 냄새만 쏙~ 뺀 ‘부아 라이(Buah Lai)’까지. 모두 다 동말레이시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거란다. 달콤한 과일로 식욕을 돋우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가본다. 카레에 찍어 먹는 납작한 빵 ‘로띠 차나이(Rotti Canai)’와 홍차에 연유를 넣어 만든 ‘테 타릭(Teh Tarik)’의 궁합은 그야말로 최고! 배를 든든히 채우고 또 다른 항구 도시 셈포르나(Semporna)로 간다. 바닷가 마을에서 어시장 구경은 빼놓을 수 없지~! 20킬로가 넘는 참치, 슬랑부탄이라 부르는 가시 복어, 특이한 색깔의 물고기들이 눈을 사로잡는데. 어패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물고기는 작살로 잡아 오는 거란다. 요즘 시대에 작살이라니...?! 신기하고 궁금한 건 못 참지! 작살로 물고기를 잡는 원주민 만나러 출발! 짧게는 30분, 길게는 4시간을 배를 타야 만나볼 수 있다고. 얼마나 달렸을까. 영화 CG같은 쪽빛 바다가 펼쳐지고 작은 쪽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과 수상 가옥들이 보인다. 바로 ‘바다의 집시’라 불리는 동남아시아 해상 유목민 바자우족(Bajau) 마을. 한평생 물 위를 떠다니며 사는 삶에 대해 들어본다. 전 세계 낚시꾼들의 꿈이라는 돛새치잡이! 행운을 빌며 서말레이시아 쿠알라 롬핀(Kuala Rompin)으로 간다. 몸길이 최대 3미터, 몸무게 200킬로인 대형어류 돛새치는 ‘바다의 치타’라 불릴 만큼 속도가 빠르고 힘이 좋다는데. 내로라하는 낚시꾼들도 행운이 따라줘야 잡을 수 있는 물고기란다. 짜릿한 손맛은 덤이요, 온몸으로 사투하며 돛새치잡이에 도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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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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