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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만국견문록 - 공존의 땅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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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문화·역사의 중심, 말라카(Malacca), 말라카 강을 따라 펼쳐지는 또 다른 세계! 잔잔한 강물이 휘감아 도는 평화로운 물돌이 마을, 캄풍 모르텐(Kampung Morten)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말레이 가옥촌, 캄풍 모르텐. 이곳에선 오랜 시간 이 땅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었는데. 하지만 도착했다는 설렘도 잠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이 있었으니! 캄풍 모르텐을 지키는 수호신의 정체는?!

엄청난 신고식을 치르고 다시 마을 구경에 나선 4인방! 마을의 지난 역사가 고스란히 보존된 살아있는 박물관, 빌라 센토사(Villa Sentosa)를 찾았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이곳엔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가득하다. 캄풍 모르텐이라는 마을 이름에 얽힌 놀라운 사연부터 집안 곳곳에 녹아있는 아기자기한 추억들. 그런데 어디선가 갑자기 들려온 징 소리! 빌라 센토사에 세 번의 징 소리가 울려 퍼진 이유는 무엇일까? 100년 된 집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말레이시아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따뜻했던 말라카를 떠나 새롭게 도착한 도시, 이포(Ipoh)! 우리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과거 주석 광산으로 큰 번영을 누렸던 도시이다. 과거의 영광을 보여주듯 도시 한가운데 자리한 특별한 골목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첩의 길!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주석 광산으로 부자가 된 백만장자는 자신의 부인들에게 골목을 선물로 줬다고 한다. 그런데! 유독 한 부인의 거리에서만 비가 내린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세계적인 배우, 양자경의 고향으로 유명한 이포에서 만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가득한 이포로 떠나본다.

말레이시아의 마지막 여행지는 바로 ‘동양의 진주’ 페낭(Penang)이다. 무려 13.5km 길이의 페낭대교를 시원하게 달려 도착한 페낭의 조지타운(Georgetown). 페낭섬의 주도로 영국, 중국, 인도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특히 19세기 아르메니아 무역상들이 정착했던 거리는 명소 중의 명소! 어린 남매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벽화는 많은 여행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그런데 더워도 너무 더운 페낭의 날씨 때문에 멤버들은 골목의 숨은 벽화 찾기는 잠시 뒤로하고 그늘을 찾아 나서는데... 그들을 반겨준 숍하우스의 지붕 있는 보행자 통로! 1층은 상가, 2층은 주거 공간으로 구성된 숍하우스는 동남아시아에선 흔하다는데,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도시를 채운 건축을 통해 그곳의 역사와 삶의 흔적을 되짚어 본다.

페낭에 가면 반드시 봐야 할 또 다른 볼거리는 말레이시아, 유럽, 중국까지 동서양의 조화로운 만남을 볼 수 있는 페라나칸 맨션(Peranakan Mansion)! 19세기 주석 광산으로 부호가 된 중국인의 저택은 페낭을 상징하는 박물관이 됐다는데. 동서양의 매력을 가득 담은 응접실부터 당시의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아편 방까지! 다양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섞여 공존을 이룬 페라나칸 맨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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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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