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 거제도.
섬인 만큼 바다를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알고 보면, 수많은 명산을 품고 있어 산 ‘맛집’으로 정평 난 곳이다.
거제에서 나고 자랐지만,
12살에 바다를 처음 봤을 정도로 바다보단 산이 익숙하다는 박상훈 씨.
거제로 귀향한 뒤 산이 좋아 숲 해설가의 길을 택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삶의 터전이자 아름다운 노자산을 보여주겠다는데.
푸른 바다 위 점점이 놓인 다도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산 곳곳에 숨은 야생화와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좀작살나무의 발견!
노자산이 가진 매력을 샅샅이 파헤쳐 본다.
거제의 정겨운 작은 마을 오비리에는
아팠던 아내를 치료하기 위해 산으로 들어온 윤봉균 씨가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아내를 위해,
틈만 나면 산을 오르고 약초를 캐다 보니 어느새 산이 좋아졌다는 그.
언제나처럼 아내를 위해 울창한 수풀을 헤치고 땀흘려 캐낸 거대한 백하수오.
각종 약재와 함께 가마솥에서 팔팔 끓여낸 진한 백숙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
산이 주는 행복으로 가득한 윤봉균 씨의 가을 하루를 만나본다.
#한국기행#나는자연산이다#거제도#귀향#숲해설가#좀작살나무#오비리#백하수오백숙#약초꾼
섬인 만큼 바다를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알고 보면, 수많은 명산을 품고 있어 산 ‘맛집’으로 정평 난 곳이다.
거제에서 나고 자랐지만,
12살에 바다를 처음 봤을 정도로 바다보단 산이 익숙하다는 박상훈 씨.
거제로 귀향한 뒤 산이 좋아 숲 해설가의 길을 택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삶의 터전이자 아름다운 노자산을 보여주겠다는데.
푸른 바다 위 점점이 놓인 다도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산 곳곳에 숨은 야생화와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좀작살나무의 발견!
노자산이 가진 매력을 샅샅이 파헤쳐 본다.
거제의 정겨운 작은 마을 오비리에는
아팠던 아내를 치료하기 위해 산으로 들어온 윤봉균 씨가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아내를 위해,
틈만 나면 산을 오르고 약초를 캐다 보니 어느새 산이 좋아졌다는 그.
언제나처럼 아내를 위해 울창한 수풀을 헤치고 땀흘려 캐낸 거대한 백하수오.
각종 약재와 함께 가마솥에서 팔팔 끓여낸 진한 백숙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
산이 주는 행복으로 가득한 윤봉균 씨의 가을 하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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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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