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의 섬이 썰물 때면 하나로 이어지는
전남 신안군의 ‘섬티아고’ 순례길.
섬 곳곳에 놓인 12개의 예배당을 찾아
총 12km를 걷고 또 걸으며 여행하는 섬이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이름을 따와 섬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이곳은
고만고만한 섬 6개를 노둣길로 걸어서 다닐 수 있다는데.
여행작가 배나영 씨는 넓은 갯벌이 어우러진 섬 풍경에 매료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길을 걷는다.
대기점도에서 민박집을 운영 중인
박재길, 송금섭 씨 부부.
새빨간 지붕과 넓은 마당이 인상적인 민박집은
남편 박재길 씨의 조부 때부터 살던 촌집을 개조한 곳이라는데.
순례길이 생기기 전까진 오지 섬과 같던 곳에
여행객들이 찾아와 주는 게 고맙고 반갑단다.
아내 송금섭 씨는 갖은 솜씨를 발휘해
세발나물 무침, 파래 굴전, 숭어찜 등 섬에선 난 재료들로
손맛 가득 담아 섬마을 밥상을 차린다.
자연의 시간표대로 살아가는 즐거움.
섬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걸어본다.
#한국기행#섬마을민박#무작정걷다보면#섬티아고#전남신안군#섬티아고순례길#대기점도#세발나물무침#파래굴전#숭어찜
전남 신안군의 ‘섬티아고’ 순례길.
섬 곳곳에 놓인 12개의 예배당을 찾아
총 12km를 걷고 또 걸으며 여행하는 섬이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이름을 따와 섬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이곳은
고만고만한 섬 6개를 노둣길로 걸어서 다닐 수 있다는데.
여행작가 배나영 씨는 넓은 갯벌이 어우러진 섬 풍경에 매료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길을 걷는다.
대기점도에서 민박집을 운영 중인
박재길, 송금섭 씨 부부.
새빨간 지붕과 넓은 마당이 인상적인 민박집은
남편 박재길 씨의 조부 때부터 살던 촌집을 개조한 곳이라는데.
순례길이 생기기 전까진 오지 섬과 같던 곳에
여행객들이 찾아와 주는 게 고맙고 반갑단다.
아내 송금섭 씨는 갖은 솜씨를 발휘해
세발나물 무침, 파래 굴전, 숭어찜 등 섬에선 난 재료들로
손맛 가득 담아 섬마을 밥상을 차린다.
자연의 시간표대로 살아가는 즐거움.
섬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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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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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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