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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한국기행 - 차가운 것이 좋아 1부 냉국수 vs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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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수 공장이 대거 들어서면서
‘국수의 메카’로 자리 잡은 경상도!

경상도 내에서도 각 지역의 특색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국수가 발달했는데
그중 차가운 국수가 있다는 곳으로 찾아가 봤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대구광역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도시로 꼽히며
그 별명은 무려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특히 대구는 전국에서 국수 소비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수 사랑이 남다르다는데
그걸 증명하듯 대구 서문시장에는
국수 점포들이 즐비하게 들어선 ‘국수 골목’이 있다.

이곳에선 누구나 저렴하게 더위를 달랠 수 있는 냉국수가 별미!
따뜻하게 먹는 줄로만 알았던 잔치국수, 칼국수를
차가운 냉국수로 맛볼 수 있다는데 그 맛은 과연 어떨지!

두 번째로 찾은 곳은 경상남도 진주
남강 유역을 따라 일찍이 자리 잡았던 풍요로운 도시로
교방 문화가 특히 발달했었다.

그 교방 문화에서 비롯한 음식이 바로 진주냉면!
“북쪽에 평양냉면이 있다면 남쪽엔 진주냉면이 있다.”라는
말이 내려올 정도였단다.
육전을 포함해 형형색색 화려한 고명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
진주냉면의 명맥을 이어가는 냉면집에서
그 비법을 알아본다.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차가운 국수 열전!
대구 냉국수와 진주 냉면 중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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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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