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오늘도 어김없이 바다로 나간다.
두려움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거센 물살을 헤치며 미역을 채취하는 분들은
평균연령 70대의 흑산도 사리마을 할머니들!
“흑산도 아가씨가 이제 나이 먹더니 흑산도 할머니 됐어, 할머니”
미역을 가득 담은 망사리를 배 위로 올리고 나면
거친 숨을 몰아쉬며 고꾸라질 듯
배 위로 올라오는 할머니들.
그러다가도 또 크게 숨 한 번 들이쉬고는
바다로 뛰어든다.
그 힘겹고 거친 삶을 위로한 노래는 다름 아닌 ‘흑산도 아가씨’
이름을 불러주고 노래해 준 그 노래 한 곡 덕분에
오늘의 힘든 하루를 위로받는다는
사리마을의 할머니들을 만났다.
“물에 들어가면 수심이 깊으니까 숨이 막 꿀떡 꿀떡 해요.
그러면 사람 곁에 가서 있어야지, 안 그러면 마음이 두근두근하고 힘들어요”
바다에 나갈 때면 늘 함께한다는
이금진(70), 문복심(57), 이춘란(58) 어머님.
혼자 하는 작업이지만
결코,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물질이다.
파도가 높게 치는 바다로 향해 가면서도
서로를 마주 보며 흥겹게 노래하는 해녀 삼총사.
마음을 나누는 서로가 있고
함께 부를 노래가 있어
해녀 삼총사는
오늘도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든다.
#한국기행#트로트기행#흑산도아가씨#흑산도사리마을#망사리#해녀#해녀삼총사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오늘도 어김없이 바다로 나간다.
두려움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거센 물살을 헤치며 미역을 채취하는 분들은
평균연령 70대의 흑산도 사리마을 할머니들!
“흑산도 아가씨가 이제 나이 먹더니 흑산도 할머니 됐어, 할머니”
미역을 가득 담은 망사리를 배 위로 올리고 나면
거친 숨을 몰아쉬며 고꾸라질 듯
배 위로 올라오는 할머니들.
그러다가도 또 크게 숨 한 번 들이쉬고는
바다로 뛰어든다.
그 힘겹고 거친 삶을 위로한 노래는 다름 아닌 ‘흑산도 아가씨’
이름을 불러주고 노래해 준 그 노래 한 곡 덕분에
오늘의 힘든 하루를 위로받는다는
사리마을의 할머니들을 만났다.
“물에 들어가면 수심이 깊으니까 숨이 막 꿀떡 꿀떡 해요.
그러면 사람 곁에 가서 있어야지, 안 그러면 마음이 두근두근하고 힘들어요”
바다에 나갈 때면 늘 함께한다는
이금진(70), 문복심(57), 이춘란(58) 어머님.
혼자 하는 작업이지만
결코,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물질이다.
파도가 높게 치는 바다로 향해 가면서도
서로를 마주 보며 흥겹게 노래하는 해녀 삼총사.
마음을 나누는 서로가 있고
함께 부를 노래가 있어
해녀 삼총사는
오늘도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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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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