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동쪽으로 여수, 남쪽으로 고흥, 서쪽으로 보성과 바다로 접하는 순천 별량면 마산리 거차마을. 올해 첫 이장을 맡은 신입 김덕연 씨는 공무원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온 지 5년 차다. 어릴 적 마을에서 처음 뻘배(널배) 조업을 시작한 아버지를 도왔던 그.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가업을 잇는 이장님과 편찮으신 어머니 대신 뻘배를 타는 김길숙 덕에 거차마을 갯벌에는 활기가 돈다는데! 천혜의 갯벌이 내어 준 칠게와 짱뚱어로 차린 봄 밥상까지! 한 해 농사를 갯벌로 짓는다는 유쾌한 거차마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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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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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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