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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던 희망도 완전히 무너졌죠” 포크레인에 발이 깔리는 사고에 재활 도중 또 한차례의 교통사고.. 우연히 벌침을 맞고 180도 달라진 삶 │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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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차 꿀벌 아빠, 호창 씨!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봉장. 유호창(53) 씨는 
17년째 수백만 마리 꿀벌들의 아빠 역할을 하고 있다. 
남들은 무섭다고 하지만 호창 씨는 꿀벌을 맨손으로 쓰다듬을 정도로
꿀벌들이 귀엽기만 하단다. 

호창 씨의 인생은 꿀벌을 만난 이후로 180도 바뀌었다.
18년 전, 도로이면공사를 하다가 포크레인에 오른쪽 발이 깔리는 사고를 당한 호창 씨. 
삼십대 중반의 나이에 지팡이를 짚고 걸어야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그는
우연히 벌침을 맞은 이후로 통증 완화의 효과를 느꼈다. 
그 후, 벌침의 매력에 빠져 벌통 하나로 시작했던 양봉은 어느새 규모가 커져, 
일용직을 전전하던 그에게 억대 매출을 올리게 한 커다란 재산이 되었다.
 
#알고e즘 #희망풍경 #꿀벌 #벌침 #양봉 #벌꿀 #포크레인 #사고 #장애 #희망 #도전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꿀벌 아빠 호창 씨의 달콤한 인생
????방송일자: 2019년 6월 16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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