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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나이 먹은 빨간 벽돌집을 50년 더 살 집으로 만들기│구조부터 외벽까지 두 달이면 끝│구옥 리모델링│30년 노후 주택 살리기│#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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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1년 9월 11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오래된 집에 멋을 입히다! 노후주택 리모델링>의 일부입니다.

빨간색 벽돌로 쌓은 벽과 슬레이트 지붕이 즐비한 노후 주거지역. 오래된 집을 개조해 나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건축 현장은 소음으로 인한 민원 때문에 공사를 중단하는 상황이 빈번하고, 특히 4~50년 정도 된 노후주택의 경우 완전히 허문 뒤 새로운 집을 짓는 신축 공사보다 훨씬 까다롭다. 그런데도 굳이 어려운 방법을 택하는 이유는 노후주택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친숙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옛것을 새롭게 바꿔 오래된 집의 매력을 부각하고, 생활의 불편함은 해소한 것. 또한 새로 건축하는 것에 비해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평균 공사 기간 약 2개월. 오랜 시간 작업자들의 노고로 완성되는 노후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소개한다.

불편함을 덜고 멋을 더하다, 노후주택 리모델링

노후주택을 주거용으로 리모델링할 시 기존의 낡은 시설을 보수하는 것은 물론 집안 곳곳을 새로운 쓰임에 맞게 개조할 수 있다. 벽을 없애 공간을 넓히거나, 부엌 등을 분리하기도 한다고.

특히 기존에 별도의 공간이었던 층간은 실내 계단을 제작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공간을 확장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데.

이처럼 평균 공사 기간만 약 2개월 정도인 노후주택 리모델링 과정 중 가장 첫 단계는 바로 철거 작업. 도면에 따라 남길 곳은 남겨두고, 부분적으로 철거를 진행한 후에는 무게 200~300kg의 H빔을 이용한 보강작업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보강까지 마친 실내는 목공 작업, 인테리어 등 내장공사를 거치며 새로운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다.

외부의 경우 노후주택은 벽돌을 쌓아 올린 집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단열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식의 마감 공사가 필수. ‘외단열 미장 마감공법’이라고 불리는 이 시공은 마감재를 부착, 시공하는 과정 중 자칫 빈틈이 생기면 결로 현상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오래된 집에 멋을 입히다! 노후주택 리모델링
✔ 방송 일자 : 2021.09.11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리모델링 #구옥 #노후주택 #건축 #주택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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