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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2.14 유엔 안보리, 북 미사일 만장일치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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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엔 안보리, 북 미사일 발사 비난 언론성명 만장일치 채택 (손시은)
김두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14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만장일치로 규탄했습니다.
이혜인)
이에 앞서 안보리는 언론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기 안보리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적시했습니다. 손시은 기잡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공동요청으로
현지시각 1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안보리는 지난 12일 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인 ‘북극성 2형’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이날 공식 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만장일치로 규탄했습니다.
2006년 이후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는 사거리가 짧다 하더라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회의에 앞서 15개 이사국은 언론 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에 국제적인 국제의무 준수를 촉구하면서 도발을 계속할 경우에는
“추가적인 중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마다 긴급회의를 연 것은 아니어서
이번 긴급회의 소집과 언론성명에 만장일치로 합의한 것은
그만큼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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