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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1.07 ROTC 입영훈련, 30년 만에 획기적인 변화…‘선택적 하계입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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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육군학군사관, ROTC 입영훈련이 30년 만에 바뀝니다. 하계입영훈련은 3·4학년 중에 한 번만 실시하고, 4학년 동계입영 훈련을 신설한 게 골자인데요.
강경일)
후보생이 자율적으로 훈련 시기를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군사훈련과 학사관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도록 한 것입니다. 변화 내용을 김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해부터 ROTC 입영훈련에 ‘선택적 하계입영훈련’과 ‘4학년 동계입영훈련’ 제도가 신설됩니다. 먼저 ‘선택적 하계입영훈련’ 제도는 후보생들이 하계입영훈련 시기를 선택해 참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하계입영훈련이 3·4학년 때 각각 4주간, 총 8주에 걸쳐 의무적으로 시행됐으나, 앞으로는 후보생 선택에 따라 3학년 또는 4학년 여름 방학 중 한 번만 훈련에 참가합니다. 그리고 하계입영훈련이 4주 줄어든 대신 ‘4학년 동계 입영훈련’이 신설됐습니다.
여름방학에는 후보생들이 학사관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대신 졸업을 앞두고 비교적 여유가 있는 4학년 겨울방학 때 4주간 집중적으로 동계훈련에 참가하도록 한 것입니다. 또한 2주간의 3학년 동계입영훈련을 없애고 2학년 기초 군사훈련을 2주에서 4주로 늘린 것도 큰 변화입니다. 후보생들이 3학년 겨울방학 역시 학사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초군사훈련에는 각개전투와 구급법 등의 과목을 추가하고 행군 거리를 40km로 늘려, 후보생 기간 중 높은 수준의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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