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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3.14 정경두 장관, 강원도 접경지역 방문 ‘현장의 목소리’경청…“군,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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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3일 강원도 인제군청을 방문했습니다. 지자체장과 지역상인, 군 장병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를 나눴는데요.
강경일)
민관군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원도를 방문한 정경두 국방부장관의 첫 일정은 지자체장과의 간담회로 시작했습니다. 정 장관은 인사말에서 튼튼한 국방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시작한 평화의 씨앗이 북한의 비핵화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안보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한 강원도가 평화의 결실을 맺는데 앞장서 줄 것을 바랐습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 장관 (5분 29초-5분 49초)
실질적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달성되고 평화체제가 구축된다면 강원도가 군에 보내준 사랑이 결실을 맺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원도지사와 5개 접경지역 군수들도 정 장관의 의견에 동감하며 특히 평화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완화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1시간 30분가량 지자체장과 간담회를 한 정 장관은 인근 지역 군 장병과 상인 대표들과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주제는 평일 일과 후 병 외출 시행과 외박 지역 제한 폐지 문제. 부대 지휘관과 군 장병, 지역상인 모두 두 가지 주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군 장병은 군 생활 스트레스 해소, 지역 상인은 지역 경제 활성화란 측면에서 요건이 충족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에 차질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sov] (4분 20초-4분 26초)
(정직하게 운영하는 숙박업소나 음식점) 홍보가 잘된다면 더 많이 찾아가서 상인 분들도 매출을 훨씬 더 많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박 지역 제한 폐지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지역 부대장이 지자체 등과 협의해 지역 맞춤형 시행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군사 대비 태세와 군 장병 기본권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운영됩니다.
정 장관은 이처럼 복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 장관( 3분 43초- 4분 4초)
자기시간 만큼은 자기 계발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군 생활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모습이 아니라 발전하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원도에서 2시간 30분가량 진행된 국방부장관과 지자체장, 군 장병, 상인과의 간담회. 국방부는 인천과 경기 접경 지역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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