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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3 전쟁기념관, 병자호란 '그 기억과 반성'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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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병자호란 ‘그 기억과 반성’특별 기획전 (손시은)
강경일)
전쟁기념관에서 병자호란 특별기획전이 21일 개막했습니다
이혜인)
패전의 아픔과 당시 전쟁의 상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병자호란 특별기획전에 손시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안주성 전투의 영웅 남이흥 장군의 녹피방령포.
사슴가죽으로 만든 갑옷 안에 입는 갑옷받침으로,
당시 화살을 맞았던 남이흥 장군의 핏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청나라의 침공소식이 전해진 1626년 12월 12일부터 청나라 군대가 철수한 1627년 2월 8일까지 나만갑 선생이 기록한 57일간의 난중일기 ‘병자록’.
남한산성의 비장한 항쟁사와 척화파대 주화파의 격렬한 대결, 인조가 청나라 태종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굴욕적 항복까지 패배한 전쟁의 치욕적인 국가 운명과 수많은 피해의 흔적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습니다.
INT) 남기추/ 관람객
와서 보니까 병자호란 정묘호란은 우리나라 치욕의 역사거든요.
그 당시의 생생한 상황들을 다 느낄 수 있잖아요.
전쟁기념관이 병자호란 종전 38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을 개최했습니다.
전쟁기념관 소장 유물은 물론 국립중앙박물관과 경기도박물관 등 관련 유물 90여 점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특별전은 4가지 주제로 꾸며졌습니다.
INT) 김정엽/ 전쟁기념관 학예사
병자호란 전쟁의 역사 코너에서는 국내외 전세와 정묘호란을 전시했구요.
두 번째 코너에서는 병자호란 자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었고 그 이후에는 병자호란을 회고하는 코너 그리고 어린이 병자호란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병자호란 패전의 상흔으로 대변되는 환향녀.
50만 명에 달하는 여인들이 청나라에 포로로 끌려갔다
어렵게 살아 돌아왔지만 핍박과 비참한 여생을 보낸 이들의 아픔도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애니메이션 상영과 퍼즐 맞추기 등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코너도 마련돼
병자호란의 의미와 교훈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꾸몄습니다.
[STAND-UP]손시은 기자
이번 병자호란 '그 기억과 반성' 특별기획전은 21일 시작돼 오는 11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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