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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8 6·25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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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사단,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육군 73사단,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 (김주영)
강경일)
우리는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평화가 당연히 주어진 건 아닙니다.
이혜인)
조국을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하얀색 국가유공자 모자를 쓴 어르신들이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육군 73사단은 지난 26일, 6·25전쟁 참전용사 120여 명을 초청해, 이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sov) 김무수 준장 / 육군 73보병사단장
(저희가) 풍요롭고 자유롭게 사는 것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흘린) 피, 땀, 노력의 결과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부대는 참전용사 어르신들에게 부대 곳곳을 보여드리고, 부대 장비와 물자를 소개했습니다.
얼굴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지만, 장비를 보는 눈빛은 여전히 빛납니다.
이어 생활관을 찾아 보급품을 살펴보면서 병사들의 군생활에 대해 듣습니다.
한편, 육군 35사단은 지난 27일, 6.25전쟁에 참전했던 이리공고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행사를 했습니다.
부대는 1회부터 8회 졸업생까지 34명과 학도병 8명을 포함해 모두 42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학생들도 함께 6.25 노래를 제창하고, 참전용사들께 경례를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int) 김용호 / 이리공업고등학교 동문회장
후배가 봤을 때 (선배들이) 아주 영광스럽고 존경하는 마음이 깊습니다. 나라사랑에 후배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int) 정주영 / 이리공업고등학교
우리 학교에 6.25전쟁에 참전하신 선배님들이 42분이나 계신다는 사실에 놀랐고, 저도 다음에 만약에 군대를 가게 된다면 그런 분들처럼 국가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73사단과 35사단은 각각 행사를 통해, 67년 전 조국을 지켰던 이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부대는 지속적으로 호국안보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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