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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30 "징병검사자 중 잠복결핵 100명 중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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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판정검사 대상자 34만 명 잠복결핵 검진 올 11월까지 완료…중간 결과 잠복결핵감염 양성률 2.9% (김지한)
강경일)
정부는 군에서의 결핵 전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징병 검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전반기 징병 신체검사 대상자 중 향후 결핵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잠복결핵감염 양성자가 백명 중 세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병무청이 징병 신체검사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사를 한 결과, 2.9%가 감염 양성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지만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지도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추후 결핵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약을 최대 9개월가량 복용해야 합니다.
올해 징병 검사 대상자는 1998년 출생자와
징병검사 연기 사유가 없어진 사람 등 34만 여명입니다.
이중 지난 1월부터 6월 16일까지 모두 14만 8천여명이 검사를 완료해
2.9%인 4,250명이 양성자로 확인된 겁니다.
감염 양성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년까지 입영 일자를 연기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집단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잠복결핵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생활을 하는 군부대에서의 결핵 전염 우려가 크다고 보고
올해부터 병역판정 검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검사결과
결핵감염 양성률이 21.4%로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징병 대상자의 양성률이 다른 집단시설 종사자보다 크게 낮은 것은,
나이가 어릴수록 결핵 발생률과 잠복결핵 감염률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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