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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07 문 트럼프 전화통화... 대북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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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미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북 ICBM 도발에 긴밀 공조 (이다경)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대북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혜인)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미 간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복귀 후 첫 일정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나눴습니다.
56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위한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 도발 억지와 대응을 위한 한미 간 공조를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8월말 한미연합훈련을 전후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고조될 가능성에 대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UN안보리가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전 이사국들의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중국, 러시아와 협조해 전례 없이 강력한 결의 채택을 이뤄낸데 대해 평가하고, 이번 결의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 7월 4일과 28일 북한의 도발 후 양국이 동맹차원의 강력한 대응조치를 즉각 실시하고, 미국이 굳건한 대한 방위공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북 무력 시위 조치를 취해준 점을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에서 협의한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이 원만하게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의 대북 대화 제안과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만큼, 북핵 문제를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평화, 외교적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문 대통령과 통화를 막 끝냈다”면서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15-0으로 통과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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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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