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8.01.17 국립중앙과학관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전- 누구나 함께 즐기는 컬링

과학으로 만나는 평창동계올림픽 체험1 - 컬링 (김주영)
강경일)
지난 시간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부터는 2회에 걸쳐 특별전에서 할 수 있는 체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혜인)
오늘은 전시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컬링 체험을 소개합니다. 컬링은 경기 중에 많은 대화를 하면서 팀워크를 다지는 게 중요한 종목인 만큼, 세계적으로도 패밀리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김주영 기자의 보돕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전에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건 바로 스크린컬링 체험입니다. 컬링은 선수들 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종목인 만큼 ‘패밀리 스포츠’로 불립니다. 어느 스포츠보다 경기 중에 선수들끼리 대화를 많이 하는 종목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일반인들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팀워크를 다지며 여가시간을 보내기 좋은 스포츱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최초로 스크린 컬링을 구현해서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이곳은 스크린컬링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간단하게 자세를 배운 후에 제가 던진 스톤이 얼마나 멀리 가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한 쪽 다리와 반대 쪽 다리가 90도가 되도록 앉은 후에 컬링 스톤을 멀리 밀어냅니다.
컬링 스톤이 중앙에 가까이 갈수록 높은 점수를 얻고, 벽에 부딪히거나 파란 원으로 표시된 백라인을 넘기면 점수 합산에서 제외됩니다.
int) 이준규(12) 김한겸(12)
컬링을 던졌는데 컬링을 던져서 될까 안 될까 하는 마음이 조마조마 했어요.
저도 직접해봐서 재밌었는데 제가 직접 한 게 익숙지 않은데 한 번 던져보니까
성적이 좋게 나와서 좋아요.
int) 이진희 / 경기 고양시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 많은데 여기 전시돼있다고 해서 애들이랑 방학이라 왔거든요.
근데 컬링도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고, 저도 같이 게임해보니까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평창동계올림픽 아니어도 이런 체험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올림픽에는 남녀 혼성 경기인 컬링믹스더블이 새로 추가된 만큼, 컬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