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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02 봄이 온다 ... 한반도에 훈풍 안긴 평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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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김정은, “가을엔 서울서 공연하자”(이다경)
김인하)
13년만에 열린 평양 공연은 봄처럼 훈훈했습니다.
이혜인)
가수들은 북한 노래를 부르며 한민족임을 강조했고, K팜으로 한국의 대중문화를 전했습니다. 감동의 평양 공연 소식을 이다경 기자가 전합니다.
13년 만에 열린 우리 예술단의 평양 첫 공연의 문은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열었습니다. 백지영은 북측에서도 인기있는 총 맞은 것처럼등을 불러 박수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삼지연 관현악단과 합동공연에 섰던 서현은 사회로 무대에 선데 이어, 북한 노래인푸른 버드나무를 불렀습니다.
공연 전부터 관심을 모은 걸그룹 레드벨벳은 예상보다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레드벨벳은 발랄한 안무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K팝을 북한에 공식적으로 소개했고 관객들 역시 박수를 치며 일부 따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아이린/가수 레드벨벳 리더
거기 계신 북측 많은 분들이 호응을 엄청 잘해주셨어요. 박수도 많이 쳐주시고, 끝날 때 다같이 노래를 하고, 끝낼 때 들어가고 나서도 계속 박수를 쳐주셔서...
북측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최진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이었던 사랑의 미로를, 이선희는 J에게와 아름다운 강산등을 특유의 폭발력 있는 목소리로 열창했습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맡았습니다.
북측에서 요청한 그 겨울의 찻집에 이어 대표곡들을 메들리로 들려줬습니다.
마지막 무대에서 모든 출연진은 다 함께 친구여,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을 합창했는데요, 일부는 눈물을 지으며 감회에 젖은 모습이었습니다.
깜짝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는 공연 도중 박수를 치며 적극 환호했고, 관객들은 우리 예술단이 퇴장할 때까지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남측 예술단의 이번 방문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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