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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08 "행복한 군인이 전투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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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군단, 군단 동아리 발표회 (김인하)
강경일)
육군 3군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간부동아리 발표회를 했습니다.
이혜인)
일과 후 틈틈이 동아리 활동을 한 간부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장병과 군인가족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하며, 삼삼오오 공연장으로 입장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대 간부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틈틈이 익힌 재능을 발표하는 자리.
밴드 동아리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장내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집니다.
전국 시낭송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받은 이용호 대위와 구수한 사투리로 토속적인 작품을
잘 소화해낸 공귀남 중사 등 호국시낭송 동아리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정승철 준위가 낭송한 KR연습 전승기념시 ‘의지로 이룬 의미의 들판에서’는
부대 장병들의 조국수호의지를 복돋웠습니다.
[SOV] 그러니 의지로 이룬 의미의 들판에서 제군들이여, 대첩을 마음껏 음미하시라.
부대는 간부들이 일과 후 건전한 동아리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행복을 가꿀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SOV] 김병주 중장 / 3군단장
우리 전투력이 강하기 위해선 부대원들이 행복해야 합니다. 개인도 행복하면서 발전하고, 그것이 우리 전투력으로 승화되는 동아리면 더 좋은 겁니다.
호국 시낭송부는 낭송기술을 터득해 장병 국가안보관 교육에 활용하고,
지게차와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다루는 작전지속지원부는 임무수행 시 활용할 수 있어
개인 발전 뿐 아니라 부대 전투력으로 승화되고 있습니다.
간부들의 발전과 행복이 곧 강한 전투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육군 3군단.
부대는 앞으로 동아리 활동 외에도 가족사랑캠프, 초급간부 행복플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하고 행복한 산악군단’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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