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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27 육군 31사단·해군 3함대, 태풍 ‘솔릭 ’피해 복구 대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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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한반도를 관통하고 지난 25일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소멸한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국군 장병들이 복구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혜인)
많은 피해가 난 전남 지역 등에선 육군 31사단과 해군 3함대 소속 장병들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육군 31사단은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본 전남 지역의 비닐하우스 보수와 해안선 부유물 제거 등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피해가 컸던 전남 완도·해남 지역에 장병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복구 작업에 노력했습니다. 주요 피해 지역에는 현장 확인관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으며, 추가적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언제든 출동할 수 있는 대비 태세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부대 측은 27일부터 시행되는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이 실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섬 지역에서 태풍 피해를 복구하는 해안선 부유물 제거 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해군도 태풍 ‘솔릭’의 피해가 상당했던 제주도와 서남방 지역 섬들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군 3함대 318(삼일팔) 조기경보대대 장병 100여 명은 지난 24일 추자도, 흑산도, 거문도 등에서 태풍 피해 복구 활동을 가졌습니다. 장병들은 훼손된 해안도로 정비를 비롯해 해안 주변에 넘어진 시설물 등을 바로 세웠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태풍 ‘솔릭’에 이어 전국 내륙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 소식이 다시 전해지면서 재난대책본부를 계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하는 곳이 생기면 지자체 요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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