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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도는 식사, 활력 넘치는 예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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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육군 36사단, 예비군훈련 도시락 업체 선정 품평회 (윤현수)
김두연)
육군 36사단이 예비군 훈련 급식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음식 품평회를 열었습니다.
이혜인)
강원도 지역 5개 업체 중 2개 업체가 최종 심사에 올랐는데요.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앞으로 예비군들의 먹거리를 지원하게 됩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육군 36사단 예비군 훈련장 식당.
음식 품평회 심사 위원들이 밥과 국, 반찬을 식판에 적당히 담아냅니다.
준비된 메뉴는 밥 한공기와 국 한 그릇, 반찬 7가지.
정성스레 만들어진 돈가스와 닭강정, 계란말이 등이 입맛을 돋웁니다.
최종 심사에는 5개 업체 중 2개 업체가 올라 맛으로 승부를 펼쳤습니다.
예비군 나이대의 젊은 층이 선호 하는 음식으로 궁합을 맞춰
정성스레 차려낸 음식입니다.
[인터뷰] 윤광섭 중령/ 육군 36사단
맛은 식당에서 먹는 맛이기 때문에 불만 사항은 없고
단지 메뉴부분에 있어서 자극적이지 않고
보편적인 맛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가관은 훈련 부대 지휘관과 예비군 지휘관, 조리사 등 20명.
경쟁 업체 음식을 번갈아 가며 맛보고, 비교해 보며 꼼꼼히 파악합니다.
점수는 20점 만점으로 음식 메뉴 구성과 맛, 보온 상태, 취식 편의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뉘어 매겨졌습니다.
특히 전역을 앞둔 병사 5명도 평가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몇 달 뒤면 자신들도 먹게 될 음식이기에 더욱 신경 써 맛을 음미합니다.
[인터뷰] 조지성 병장/ 육군 36사단
저도 이제 내년이면 예비군 훈련을 받게 될 텐데
맛있는 음식 먹고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품평회 결과는 이번 달 7일에 발표될 예정.
선정된 업체는 3월 6일부터
육군 36사단 원주와 횡성 예비군 훈련장 급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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